[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1월 5일부터 시행되는 「수의사법」 제20조(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에 따라 모든 동물병원(수의사 1인 동물병원)에서는 동물소유자에게 수술 등 중요 진료행위 및 진료항목에 대한 사전 고지 및 게시를 통해 예상 진료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진료비용 게시 항목으로는 진찰, 입원, 예방접종, 전혈구 검사비, 엑스선 촬영비 및 판독료 등이 포함되며, 수술 등 중요한 진료행위도 사전에 구두 고지가 의무화된다. 진료비 사전 고지 방법으로는 동물병원 내부 접수창고 또는 진료실 등에 인쇄물을 비치 또는 벽보에 부착하거나, 해당 동물병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다. 이러한 사전 고지 의무 강화는 동물소유주가 동물 치료를 받기 전에 진료비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다른 병원과 비교 검토할 수 있어 동물 진료비에 대한 알권리와 투명성을 확보해 진료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도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모든 동물병원에서 2024년 1월 5일부터 적용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동물병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 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재헌 본부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품목은 2억 원 상당의 쌀로 선정해 쌀값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악화된 농가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의 월동을 지원키로 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012년 설립 이래 총 65개소의 지점과 출장소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긴급지원, 취약계층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을 위해 50억 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연말연시 각 시군 사회 취약계층 지원(5억 3천만 원) ▲꿈 실현 인생학교 지원(3억 원)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후원(2억 원) ▲제한급수지역 긴급식수 지원(1억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은행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NH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024년 갑진년 새해,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특별한 전북을 향한 百年大計(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12월부터 시행되는 333개 특례를 잘 준비해서 5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분야에 창조적인 도전을 실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정 제1의 목표는 전북경제 활성화라고 밝혔다.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전북,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여건을 지속 확충하고, 10대 역점시책은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 ‘새로운 시작, 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취임 후 1년 반 만에 도지사 공약인 대기업 5개사 유치를 달성했고, 1,0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300명 이상 고용계획인 대규모 투자가 18건으로 취임 후 91개사 11.4조원 기업유치 성과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북장학숙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향토인재 양성에 그 목적들 두고 2024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개선사항으로는 전북도의회 및 전라북도의 도움으로 보호자 범위를 기존 부모에서 생활을 같이하는 4촌이내 친족으로 자격기준 확대와 예체능 성적을 하향시켜 보다 많은 도내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120명(남학생 37명, 여학생 83명)으로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아 2월 8일 전라북도전주장학숙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발결과를 발표예정으로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에 소재한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대상자의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대상자 본인이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인 학생으로써, 성적 기준으로는 재학생은 전체학년 총 평점평균 C+학점 이상, 신입생은 백분위 평균 60점 이상(예체능은 40점 이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또는 고교 전체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지역 청년과의 만남을 갖고 주거 안정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전남형 만원주택 방향을 구상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2일 영암 대불산단 근로자와 면담을 갖고 바로 나주로 이동해 나주시 ‘0원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전 모(28) 씨 등과 전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안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나주가 직장인 전 씨는 “주거비 부담으로 목포에서 거주하던 중 0원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만원주택이 공급되면 전남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청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시군에 30평형대 아파트를 최소 50호 이상 신축해 단돈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김영록 지사의 해당 사업 발표 이후 12월 ‘전남도 만원주택 지원 조례’가 전남도의회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이 주거비로 고민하는 지역 청년의 주거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키로 한 가운데 2일 새해 첫 현장으로 영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를 방문, 시설 현황을 살피고 근로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선 김영록 지사, 손남일 전남도의회 의원,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고창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센터 현황 청취, 시설 관람, 작업복 세탁소 근로자 격려 등의 시간을 가졌다.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 1천만 원, 도비 6억 원, 군비 19억 6천500만 원 등 총사업비 54억 7천500만 원을 들여 2023년에 완공, 10월 20일 개관했다. 대불산단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세탁기 50kg 2대, 100kg 1대, 건조기 100kg 3개, 상·하의 프레스기 등을 설치했다.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 지원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함께 작업복 세탁소 운영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갑진년 새해를 ‘함께 사는 대동정신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더욱 힘차게 만들어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새해 첫 화두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청룡의 해, 성공과 성취를 위해서는 청룡이 승천하기 위해 필요한 물이 있어야 하듯 ‘상선약수’를 교훈 삼아 물처럼 몸을 낮추고 인화단결해 힘찬 새출발을 하자는 의미다. 이어 “지난 한 해 도민들께서 도전과 용기, 불굴의 ‘전라도 정신’으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줘 전남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빛냈다”고 평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김대중 평화회의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 국가산단 지정,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 21조 6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를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와 모든 공직자도 혼신을 다해 새로운 희망과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백만 도민의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저력으로 우리 전라남도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빛낸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전국체전을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김대중 평화회의 등 대규모 행사가 역대급 성공을 거두며 전남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 지정,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과 함께 우리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21조 6천억 원의 투자유치로 글로벌 대도약 원년의 기틀도 마련했습니다.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 43만 명을 돌파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그리고 올해 우리 도 예산 12조 2천억 원과 역대 최다인 국고예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해 “글로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전라남도의 여정에 아낌없는 관심과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극한가뭄・호우・폭염 등 잇따른 재해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업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헌신 덕분에 전라남도가 역사・문화・전통의 자부심을 걸고 추진했던 여러 메가 이벤트들이 큰 성공을 거두었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도정의 기틀을 탄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늘 따뜻한 격려와 합리적인 대안으로 도정 발전을 함께 이끌어주신 전라남도의회와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수많은 난관을 헤치며 오직 도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라남도와 시・군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2백만 전남도민의 뜨거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부 공모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구례와 곡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산업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5년 3월 이내 준공을 목표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를 공모(1.75GW, ±20%)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간헐성 및 공급과잉에 대응하는 백업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양수발전은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을 때 하부 댐으로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생산하는 천연 전기저장장치 기능을 한다. 구례군과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전남권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접수하고 산업부 공모사업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전남은 풍부한 일사량과 양질의 바람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의 최적지지만 계통의 변동성과 간헐성 문제가 항상 발목을 잡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이 때문에 그동안 전남도는 구례군, 곡성군, 발전사와 함께 업무연찬 및 제안서 작성 요령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문화예술 발전 공로자 4명에게 전라남도 문화상을,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원로 예술인 24명에게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회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과 각 분과별 지회장, 수상자 가족, 지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립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상 시상, 명예예술인 지정서 수여, 여성 및 청년예술인 유공자 수여, 수상자 작품 시낭송, 퓨전국악 등 공연, 도청갤러리 작품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역 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남도 문화상은 문학 분야 김수기(78) 수필가, 예술 분야 김문호(66) 공예가, 백동칠(76) 화가, 박종길(83) 사진작가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수기 수필가는 소년 중심의 목포 유달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김문호 공예가는 조각, 문학, 국악, 천연염색 등 20여 명의 예술인들과 예술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환경부에서 발표한 국가하천 승격대상지에 전주천, 오수천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홍수방어 기반시설의 획기적 확대’ 대책의 일환으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대상지 20개소를 발표했으며, 도내 전주천, 오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국가재정을 통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졌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전주천, 오수천 하천정비를 위한 약 2,500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하게 됐으며, '하천법' 개정(‘23.8월)에 따른 전주천, 오수천의 배수영향 받는 지방하천 14개소의 사업비를 포함하면, 4,000억 정도의 국가재정을 투자하게 된다. 전주천은 전주시의 시가지를 남동쪽(한옥마을)에서 북서쪽(롯데백화점)으로 관통하는 도내 대표적인 도심하천으로 유역 내 16만 5천명이 거주하고 있어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으며, 고수부지 정비, 수생태 복원, 상관저수지 등을 활용한 하천유지용수(유량) 확보를 통한 도심 속에서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수천은 도내 지방하천 중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환경미화, 시설관리, 민원안내, 청원경찰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0여 명과 소통간담회(‘간식을 부탁해’)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선 최일선에서 민원을 상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한 한 청원경찰은 “늘어나는 행정수요만큼 청사 방문객도 많고, 민원인 갑질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도청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다섯 번째인 ‘간식을 부탁해’는 김영록 도지사가 2030 새내기 공무원, 현업업무 담당자 등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동천 13.30㎞, 장성 황룡강 27.59㎞ 지방하천 구간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올해 역점 추진한 하천 행정이 이룬 쾌거다. 그동안 전남도는 국가하천 승격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 23개소 583㎞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기관에 끈질기게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월과 7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를 건의하는 등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법 제정 이후 62년 동안 국가하천 승격이 전무했던 전남도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순천동천과 장성 황룡강은 연장이 길고 하폭이 크며 도심을 관류하는 하천이어서 관리에 큰 비용이 소요됐다. 앞으로 환경부가 직접 정비 및 유지관리해 관련 하천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국가하천 승격과 동시에 전액 국비로 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를 하게 돼 열악한 전남도의 재정 여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28일‘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5만 4천여명이며, 총 모금액은 약 74억 4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목표금액 73억 4천만원보다 약 1억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에 놓인 지역을 살려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기부자가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전북도는 제도 시행 전 철저한 사전분석부터 제도 안착 및 활성화를 위해 기부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다각적 홍보와 특색있는 답례품 구성, 도·시·군 상호협력 및 역할 분담을 추진해 왔다. 제도 시행 전 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전북형 고향사랑기부제 정립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전략적인‘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도는 수도권 중심의 매체광고, 전국박람회 참가, KTX 역사 대면홍보 등‘대(對)국민 전라북도’홍보에 주력했고, 시·군은 방문 출향민 홍보와 같은 도내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전북현대모터스 협업 사인볼 증정과 추가 답례품 이벤트 등 기부인증 이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광역상수원 댐 주변지역 주민이 겪는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해관계인 간 소통의 장인 댐 주변지역 협의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확대와 국가차원에서의 댐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가 실시되도록 전남도에서 환경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댐 주변지역 협의회는 지난 10월 정영균 전남도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전라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댐 주변지역 주민의 권리 확보와 제도 개선, 댐 주변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9명(당연직 11·위촉직 28)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생·공용수 공급을 위해 건설된 주암, 장흥, 수어, 평림, 동복 등 5개 댐과 그 주변 순천, 광양, 담양, 보성, 화순, 장흥, 강진, 영암, 장성 등 9개 시군 주민 대표, 시군 부단체장, 관계기관 등 23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날 협의회에선 댐 주변 지역 현황을 조명해 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위원들은 그동안 댐 운영과 관련 한국수자원공사로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가 도지사와 도민이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강화해 도민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3일 무안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이라는 슬로건하에 22개 시군을 순회한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선 시군 재정지원 110억 원, 현안 건의 접수 229건을 기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매년 전남도가 시군을 방문,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대통령 선거로 개최하지 못해 2년 만인 올해 재개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정형화된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의 공간적·심리적 거리를 최소화하도록 타운홀미팅 형식을 도입했다. 도지사가 직접 도정 보고와 대화 주재에 나서 소통의 폭을 크게 확대해 참가자의 호평을 받았다. 현장 참석 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화된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참여를 병행해 지난 2021년보다 25% 증가한 5천99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도민과의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2024.1.18.)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라북도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시스템 관련 전북도 실국과장, 14개 시군 기획부서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수탁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4대 추진 전략, 데이터 전환 절차, 장애예방 및 비상대책 방안 등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4일, 11일 2회에 걸친 모의훈련으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데이터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대규모 시스템 전환 작업(‘24.1.17.18:00~1.18.09:0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북도 및 14개 시군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시스템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아울러 행정정보시스템별로 장애발생 상황을 대비해 장애대응매뉴얼을 마련해 14개 시군과 장애발생 시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보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5일령 1만 3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사료섭취 및 활력 저하, 폐사 증가 등으로 농장주가 보성군에 신고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중이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 대응팀 2명을 투입해 출입 통제, 이동제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전남도 현장 지원관 2명을 현장에 신속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 하고,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으로 설정,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임상예찰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소독차량 13대를 동원해 1일 3회 이상 집중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장주가 핵심 차단방역 수칙 준수 의무를 게을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6일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인기 지역계획과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역전문건설업의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문건설업자 상호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 원, 전국체전 2천500만 원, 사회복지시설 4천700만 원, 저소득계층 난방비 지원 1천400만 원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업에 부족함이 없도록 든든한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