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확대에 반대한 집단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0시 기준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피해신고지원센터에 총 3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전라남도 호소문’을 통해 “고령층 등 의료 수요가 높고, 의료 기반시설도 열악한 전남에 이번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까지 발생하지 않을는지 도민의 불안과 염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의료인으로서 굳은 의지와 사명감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준 의료인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19팬데믹 기간 몸을 사리지 않고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지켜주신 진정한 영웅”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금도 의료인의 손길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많다”며 “환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확인됐다. 전북자치도는 비단 범죄로부터 안전한 데 그치지 않고 화재, 생활안전 등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지표에서 준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전북자치도는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서 세종과 함께 범죄 분야 1등급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함께 범죄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한 데 이어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 등 대체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생활안전, 자살 분야는 지난해와 비교해 등급이 상승하는 등 그간 도민 안전에 대응해 온 전북도정이 결실을 보이기도 했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진안군이 화재·범죄·자살 분야 등 3개 분야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전주시와 무주군은 3개 분야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예방사업, 하천 정비사업 등 취약 시설 정비·복구 사업을 조기에 착수,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 저수율은 2월 중순 현재 수원지 86%, 저수지 82%로 평년보다 약 125% 늘어 생활·농업용수 부족 등 가뭄 피해가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해마다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 장마철에 접어드는 6월부터 강수량이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관리 등 선제적 재해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여름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180지구 2천390억 원 ▲재해복구사업 7지구 544억 원 ▲하천정비사업 72지구 951억 원 등 3개 분야에 3천885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2지구 674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8지구 1천235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8지구 311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1지구 127억 원,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 61지구 43억 원 등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평가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풍토를 조성키로 했다. 이날 심의 안건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평가기준 변경,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2건이다. ‘평가기준 변경안’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인센티브 공정성을 높이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등급(50%), 노력도(30%), 위상 제고(20%)를 합산 후 개인별 기여도(%)를 반영해 선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상등급을 확대(70%)하고, 위원회에서 노력도, 기여도 등을 직접 평가(30%)하기로 했다. 이 변경안은 오는 8월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부터 적용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는 2023년 12월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공무원 17명 중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휴가(1일) 6명, 포상휴가(1일) 11명으로 심의·의결됐다. 명창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5년 국비 4천9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조 2천19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6건을 발굴, 국고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올해 9조 7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를 확보한데 이어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 포함된 전남도 핵심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성장 동력이 될 대형 전략사업, 도민이 체감할 생활밀착형 사업 등 전남도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할 2025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 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대응 논리를 마련, 국고 9조 원 시대 안정적 정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2월까지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을 마치고,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5월 중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갖고 한발 빠르게 국고 현안사업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6~8월은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신규 발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각종 재난과 같은 긴급 상황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도내 스마트 도시안전망이 한층 강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국토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이 각각 선정돼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 범죄·화재·재난 등 각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4억원을 편성해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의 등 안전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년 4월 마련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1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단가 및 기간을 확대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사용 비중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는 아침밥 사업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년 처음 사업에 참여해 한 끼 지원단가 중 1천원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작년 1천원 지원했던 국비 지원단가를 올해부터 1천원 추가 증액해 2천원으로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또한 지방비(도·시군비)와 대학교 부담액을 합쳐 한 끼 지원단가를 5천원(4천원→5천원)으로 상향했다. 단가 증액으로 양질의 식사 제공과 함께 지원 기간도 작년 대비 20일 확대해 3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확대 지원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일반식을 제공하는 대학교에 도내산 쌀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간편식을 제공할 경우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제조업 등 산업계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외국인 장기 정착 유도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지원하는 광역지자체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총 160명의 외국인에게 비자 전환을 위한 추천이 가능하며, 적극적인 기업 홍보 등을 통해 조속히 대상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1년 이상 근무한 기업의 대표자에게 추천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이다. 도지사 추천을 받게 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위한 가점 30점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환 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서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할 수 있다.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는 2년 단위로 연장하여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 동안 체류할 수 있고, 가족 동반 체류가 가능하여 산업인력 인력난 해소와 인구 증가 효과까지 기대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발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지수 조사에서 3개월째 3위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새만금잼버리 파행 운영 논란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김 지사에 대한 평가 지수가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기업유치 10조원 돌파 등의 성과에 힘입어 60%대로 오르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지수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0.9%로 전월 대비 3.1%p(전월 57.8%) 상승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79.8%), 2위 이철우 경북지사(63.5%)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에 대한 도정 운영 평가는 잼버리 사태 이후 8월과 9 부터 10월 50%대 초중반대에 머물다 같은 해 11월부터 서서히 상승했고 드디어 올해 1월 들어 60%대로 올라섰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앞서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도 거의 일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군부대 주둔으로 57년간 통제됐던 금성산 산정부가 상시 개방됨에 따라 등산로를 조성, 1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성산 산정부 노적봉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권진기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시 개방을 축하했다. 광주 무등산 인왕봉도 지난해 9월 57년 만에 상시 개방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데 이어 이번 나주 금성산까지 개방되며 호남의 진산 두 곳을 지역에서 되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성산(해발451m)은 나주 원도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국립나주숲체원, 생태숲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1966년 군부대 주둔 이래로 산 정상부 등반이 보안상 불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남아있었다. 민선8기 이후 나주시에서 금성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관·군 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지난 4월 나주시와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의 상시 개방 협약이라는 결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1959년에 설립돼 1천100여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건설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지역 우수 대학생 500여 명에게 5억 2천만 원과 체육인재육성 장학금 8천여만 원,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부금 2천만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 감사하다”며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치도록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5일 공연장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020년부터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됐다가 5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성희롱과 성폭력, 스토킹 및 신종범죄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염 소장은 가톨릭대학교 탐정학 전공교수로 각종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 성범죄 사례를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대처방안 등을 위주로 설명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성인지 관점에서 제대로 인식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성희롱, 스토킹 등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발생하곤 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희롱에 대한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중앙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 나서고 있다. 최근 자치단체 간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국가보조사업 방식에 맞춰 190건 발굴, 150건 이상 선정을 2024년 목표로 수립했다. 당분간, 정부의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할 것으로 예상돼,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공모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사업의 지방비 비율은 증가해 지방재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사업을 발굴한 결과, 102개 사업, 총 국비 8,878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도-시군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비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순발력 있게 대응한다. 또한, 대형사업은 중점관리 사업으로 선정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신청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방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사전 검토 과정을 통해 도비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절감된 재원은 필요 분야에 투자해 질 좋은 사업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1월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한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피해(동상해)와 햇볕 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농업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는 추세”라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을 경영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배, 떫은 감 4개 과수에 대해 6천313농가가 4천886ha를 가입, 보험금으로 모두 298억 원을 지급받아 농작물 피해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전남지역 전체 70개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66%를 기록, 전국 평균 가입률(5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도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800개소를 선정,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음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입한 제도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44개 항목으로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가지 등급을 지정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보장해줘 호응도가 높다. 현재 전남에 위생등급제 대상 업소는 3만 7천305개소다. 이 중 1천135개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으로 ‘매우 우수’ 959개소, ‘우수’ 137개소, ‘좋음’ 39개소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을 제공하고 2년간 위생점검이 면제되며, 18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배달앱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혜택도 있어 ‘내손안(安)’ 앱을 이용해 업소명을 검색하면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위생 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정부의 고흥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추진 방침에 환영 입장을 표하고, 세계적 수준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예타 면제가 추진됨에 따라 국가산단 조기 조성을 통한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 기반 시설 구축과 관련 기업 집적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 스페이스 시대, 전라남도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계에서도 이번 발표를 크게 반기며,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이 글로벌 우주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 유치에도 힘써 세계적 수준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고흥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전남도-시군 물가 안정관리 회의를 열어 지방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정부가 지난달 31일 상반기까지 중앙과 지방의 공공요금을 동결 기조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과 관련, 이날 시군 물가담당 관련 부서장과 함께 관련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은 각각 공공요금 관리계획을 발표하며 “오랜 기간 공공요금 동결로 상·하수도 등 요금 현실화율이 낮아져 노후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정부의 방침도 따라야겠지만 시군의 어려운 여건도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시군에서 공공요금 관련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큰 것은 잘 알고 있다”며 “그렇더라도 지자체의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이 자칫 전반적 물가 인상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와 시군에 운영해오던 물가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다가올 각종 시군 축제와 전국소년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간부회의에서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등 인내심을 갖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정에 임하자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설 명절 기간에 민생경제 회복이 최대 화두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과 동시에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특례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민설명회에서 도민께 한 약속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각 실국장이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차 특례 발굴을 위해 시군을 비롯해 도민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리 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고향사랑기부금법이 개정됐다”면서 “법 개정을 통해 모금방법이 크게 완화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살리는 자랑스러운 일이므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보다 편안하고 여유있는 휴식‧휴가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복무규정내에서 최대한 눈치보지 말고 휴가를 적극 사용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14일 간부회의에서“실국장들이 앞장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출근하고 싶은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현재 4급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부서장 없는 날 (의무적으로 한달에 하루 휴가 실시)’을 실국장 직급까지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실국장이 앞장서 휴가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눈치보지 않고 휴가를 원하는 기간에 편안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민선 8기 들어 각종 기업 유치와 잼버리대회 개최, 새만금 SOC 복원,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업무 등으로 격무에 지친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보다 유연한 공직문화를 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해석이다. 전북자치도는 또한 김 지사의 방침에 따라 포상휴가를 적극 발굴‧시행하고 효율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워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식과 보고회를 마무리 하고 오는 봄부터는 민생과 현장속으로 들어간다. 지난해 새만금잼버리 파행 논란에 이어 연말 SOC사업 예산 대규모 삭감에 따른 복원 노력에 총력전을 폈던 도정을 올해 초부터는 민생과 현장에 집중하겠다는 포석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식을 마친데 이어 최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도지사가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도민 보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4월 총선이 끝나는대로 민생, 현장 중심 사업을 적극 구현하기 위한 구상 작업에 돌입했다. 도가 일단 생각하는 안은‘다함께 하는 민생’을 큰 그림으로 두고 기존의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지난 6일 가칭‘다함께 민생살리기 추진단’킥오프 회의를 하고 각 실국에서 민생사업안을 구체화 하기로 하는 등‘민생보듬기’에 시동을 걸었다. “민생일보 행복만보(民生一步 幸福萬步)”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민생 살리기 정책을 통해 경제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