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 제35보병사단을 비롯한 군부대와 일선 119안전센터 등 소방기관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6일, 올해 임실 이전 10주년을 맞이한 제35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고향의 부모, 형제, 친지 등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철저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 때문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수호와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또 “35사단은 지역 사단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솔선해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지역 협력 정책을 펴오고 있는데 대해 도민들도 큰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전방부대 못지않게 전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각종 훈련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 도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8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510개소 1만 3천211명의 소외 이웃에 온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6일 광양시 봉강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 봉강노인요양원은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23명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돌보는 소형요양원이다. 이날 시설 관계자는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격려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을 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창환 부지사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자연 재난 피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진심으로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3년간 총 4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상인, 주민과 민생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주 모래내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생활물가 현장관리에 나섰고,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접 물건을 고르며 상인들의 어려움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하나하나 챙겼다. 전통시장 캠페인 추진과 함께 모래내시장에서 올해 진행하는 주차 환경 개선,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이용 촉진을 위해서 직접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10여 가지 물품을 구매하고 도민들에게 고물가로 어려운 설 차례상 장바구니를 위해서 넉넉한 전통시장을 방문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민생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함께 민생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설 명절은 여느 때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덜어낼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특히, 우리 도에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등 도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확대되고 있어, 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업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공모에 남원시, 완주군이 선정돼 국비 1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년 정읍시, 고창군에 이어 2회 연속 공모선정이다. 2024년 농촌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은 3개년(2024~2026년) 사업으로 지역거점형(100인 내외 수용)과 마을공동형(50명 내외 수용) 등 2개 사업 유형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남원시, 완주군에서 공모 선정된 유형은 마을공동형으로 이는 마을 단위로 외국인근로자 50명 내외를 수용하는 기숙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서 전국적으로 총 8개소를 선정했으며, 3년간(2024~2026년) 총사업비 30억원, 개소당 1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 인력 수급 대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도와 시·군이 함께 농식품부 공모평가에 사전대응 및 선정위원회 현장평가 시 지역주민들과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서 도내 취약 어르신을 위해 기탁한 이웃사랑 성금 1억 5천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서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천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를 통해 도내 22개 시군 취약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전남도에서 노인복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줘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다”며 “노인회에서 정성스레 모은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들에게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 실천해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를 비롯한 지회장들과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정성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둔 6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 연휴 동안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상의 선물 제한기준 ▲4월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금지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전남도는 공직감찰반을 편성해 설 명절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점검하는 등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 공직자 부패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024년 제1호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도는 명절 선물은 최대한 마음으로만 주고받고, 직무 관련자와는 식사 등 만남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가 발행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사회가 앞장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청렴 실천 캠페인으로 공직자 스스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도민이 신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국정 운영 방향에 맞게 실국별 신규사업 발굴,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공모 대비 최선, 고향사랑기부금법 제도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도민 안전 최우선 등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진행 중인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주제별 민생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국정 운영 방향을 잘 살펴 실국별로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대응계획을 잘 세우라”고 지시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등이 잇따라 진행되는 만큼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특히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공모는 교육청, 시군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실질적 콘텐츠를 개발, 꼭 선정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선 “기부금 연간 상한액이 2천만 원으로 늘어나고 동창회와 향우회 등 사적 모임을 통한 기부가 가능해지는 등 진일보했다”며 “달라진 제도를 적극 알리고, 다만 행정과 연계해 기부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잘 기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1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발굴 추진 등 도-시·군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해 시군과 머리를 맞대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설 명절 도에서 수립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4개 분야 15개 과제를 토대로 각 시·군별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세부계획 수립·이행으로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단체장 중심의 신속집행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공공기관·민간에 신속집행 자금을 우선 배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1분기 내 재정 지출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도정목표, 정부정책 등 우리도와 연계되는 2025년~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기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진안군·무주군은 5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서거석 도교육감, 최훈식 장수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장정복 장수군의장, 김민규 진안군의장, 이해양 무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세 지역의 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보고회장을 찾아 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을 5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야간관광산업 육성 등 진안·무주·장수군에 해당되는 주요 특례 사례를 설명했고, 이에 주민들이 십수 차례 넘는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도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진안·무주·장수군과 협력하여 올해 말 본격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도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과 전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특별자치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한문에는 직무관련자 등에 금품·향응을 요구하거나 제공받지 않고, 내·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학연·지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배제해 공정하고 투명한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이와 함께 청원들에게는 도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과 갑질 없는 출근하고 싶어하는 직장 만들기, 청렴의 일상화를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렴은 도민과 약속이자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청렴을 도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전후하여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 도 본청·산하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실시, 청렴방송과 청원 대상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구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입산자에 의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평년과 비슷한 강수와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취약지 중심으로 감시원을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도내 산림면적 68만 6천852ha의 약 21%인 14만 1천692ha가 입산 통제되고, 전체 등산로 3천600km의 약 20%인 708km가 폐쇄된다. 통제된 등산로에 허가 없이 출입하면 산림보호법, 자연공원법 등 관계법령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면서 산행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세부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 정보는 산림청 연계 누리집(hiking.kworks.co.kr)과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봄철 산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온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8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510개소 1만 3천211명의 소외 이웃에게 1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지역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5일 담양 빛고을공동체와 여수 하얀연꽃을 방문해 사랑나눔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 격려, 생활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담양 빛고을공동체는 지적 장애인 시설로 1991년 개소해 장애인 자립과 사회적응훈련 제공 등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이다. 여수 하얀연꽃은 노인요양시설로 인지기능 향상, 운동 보조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돌보고 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 등을 입었지만 신속한 후속 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전남도는 빠른 복구를 위해 기능보강 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민의 따뜻한 정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 촘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강진에 거주하는 6남매 다둥이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현장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김주웅·전서현 전남도의원도 함께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3남 3녀를 양육 중이며, 현재 일곱째 자녀를 임신 중이다. 6남매를 둔 부부는 “아이가 많아서 주거 및 교육 부분이 걱정돼 지원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다자녀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올해 6월에 태어날 아이까지 7남매가 전남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커 갈 수 있도록 더 나은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둘째 이상 가정 이용료의 70%를 보전해주고 있다. 또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행복카드의 지원 대상을 막내가 18세(기존 13세)인 두 자녀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김관영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 중심 도정 운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에 따라 도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 특별대책 수립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1호 결재로 ‘다함께 민생 도정 운영계획’에 서명했다. 그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며, “더 나은 도민의 삶, 도민이 함께 잘 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함께 민생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생 도정 운영계획에 따라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이 구성돼 2월 6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추진단은 행정·경제부지사 공동부단장 체제로 경제, 복지, 건설 등 주요 민생분야의 실·국 부서와 전북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생시책을 점검하고 발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상저온,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에 작년 대비 25% 증액된 640억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111,213ha이고, 2만8천여농가가 보험금 1,430억원을 수령해 이상저온·우박·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았다. 2024년 주요 품목의 가입 기간은 ▲사과·배·단감·떫은감 1월 29일~2월 29일,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2월~12월, ▲고추 4월 15일~5월 17일, ▲벼 4월 22일~6월 21일, ▲콩 6월 10일~7월 19일, ▲양파 10월 21일~11월 22일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30~45%는 도와 시·군이 부담해 가입농가는 5~20%만 납부를 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해로부터 농가 경영 안정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주요 개선사항은 먼저 노지수박, 두릅, 블루베리 품목의 신규 도입이다. 보험상품 운영 설계 완료 후 4월부터 판매 될 예정이며, 주산지 중심으로 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한 가운데, 함평군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냉해,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지난해 12월 기준 전남도 농산물과 과일류 소비자물가지수가 17.1%, 28.4%로 각각 상승하면서 설 명절 성수품과 식재료 가격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전남도는 함평군과 합동으로 지난 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방문, 설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면서 명절을 맞은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어려운 만큼 전남도와 함평군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물가관리관인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 2시간 내 주차 허용 및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함평군 물가책임관인 임만규 부군수에게 중앙정부의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함평군이 관리하는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공공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영암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돼지 2천2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천877m2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소방서와 경찰서가 합동 조사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록 지사는 농장주와 영암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다”며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많은 재산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의 특별 지시로 소방본부와 겨울철 유관기관 합동 축사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해 지난 1월 말까지 취약농가 259호에 대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및 화재 안전 컨설팅을 완료했다. 화재 대비 축사 관리 요령 지속 홍보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전국 자원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일간 온기나눔 캠페인 워크숍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전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사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행안부 김민재 차관보, 안승대 지방행정국장, 전국 시·도 자원봉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 날인 2일 입교식과 마리안느·마가렛 기념사업 등 소개와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한센병 환자와 관계자를 위문·격려하고,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소록도 해안가 환경 정비 봉사활동도 펼쳤다. 3일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정신교육(김연준 신부), 2024년 중앙정부 자원봉사 추진 방향 강연 등이 진행된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한센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준 마리안느·마가렛 두 천사의 삶이, 온기나눔 캠페인의 정신과 일치한다”며 “두 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돼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가와 전남 발전에 헌신한 이균범 전 전남도지사가 지난 1월 31일 별세(향년 90세)함에 따라 영면을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함평 출신인 이균범 전 지사는 경찰간부후보생 11기로 경찰공무원에 입직한 후 해양경찰대장, 경찰대학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역량을 보였다. 곧은 성품과 높은 덕망을 가진 올바른 공무원의 표상으로서 감사원 감사위원과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존경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1993년 3월부터 제28대 전남도지사를 역임하며, 뛰어난 혜안과 통찰력으로 전남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도록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세계화 시대를 맞아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선진적 지방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전남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었다. 이후 동신대학교 총장을 지내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일구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했으며, 또한 대통령 통일고문으로서 통일 조국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함평세계나비·곤충 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향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고인께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적 바이오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미쉘 라가드와 지난 1일 서울에서 회동,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 분석기기 및 실험장비 제조와 기술서비스를 하는 세계적 과학기업이다. 연매출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 원) 규모를 자랑하며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97위, 과학기술 분야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회동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한국법인 본사에서 진행됐다. 미쉘 라가드 최고운영책임자의 방한을 맞아 전남도와의 전략적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양측은 전남의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포함해 반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에 공감을 이뤘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차별화된 전주기 기반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우수한 생명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하면 전남에 더욱 고도화된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가 올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