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남악의 한 식당에서 어려움이 많은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남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농정 방향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 신임 회장,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 류진호 전남도 청년4-H연합회장, 문호진 한국4-H전남도본부 회장, 강희주 한국4-H전남도지도교사협의회장, 홍순민 한국4-H본부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쌀 산업 육성과 쌀값 안정, 올해부터 종료된 농업인학습단체 국비예산의 도비 지원 건의 등 농업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교환하고,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적 기후위기, 디지털 대전환, 시장 개방 흐름 속에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학습단체의 활동 사항을 격려하고 “고유가·고물가로 힘든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3개 단체가 있다. 전남에선 22개 시군에서 3만여 회원이 과학영농을 선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준 금리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전북자치도-건설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 의견을 반영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4개 분야, 21개 세부 과제로 이루어진 종합 계획 추진을 통해 올해 5조 1,762억원의 신규 건설공사 발주 규모(공공분야) 중 지역업체가 2조 9,115억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로, 하천 등 올해 예정된 공공 발주 공사를 상반기 내 70%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다.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5천억 이상 대형공사에 대한 다자간 업무협약,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의 건설사업관리 용역 분야 확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 규정 개정, 지역 우수업체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고, 타 특별자치시도와 연대해 특별자치시도만을 위한 계약분야 지역업체 우대 규정 마련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민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제도를 운영해 2023년 도세 1,698억 원을 비과세·감면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비과세 및 감면유형은 산업단지 및 창업중소기업 등 기업활동 지원(433억원), 차량 비과세․감면(442억원), 무주택자․출산․양육 등 서민생활지원(251억원), 농지취득 및 영농자금 지원(207억원), 국가·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244억원), 신탁재산․종교단체 비과세(57억원)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등(64억원)이다. 사례를 보면 지점 신설 후 ‘창업중소기업감면’을 신청한 A업체는 사업확장으로 창업중소기업 감면이 적용되지 않자 2023년 신설된 ‘인구감소 지역 감면(100%)’으로 취득세 1억원을 감면받았으며, B업체는 ‘기업 인적분할 감면(75%)’으로 취득세 118억원, C업체는 ‘산업단지 내 사업용 건축물 신축 감면(75%)’으로 취득세 3억원을 감면받았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감면’ 확대로 소득 기준 폐지 및 주택가액 기준이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도내 약 6,500명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임신 중이거나 2세 미만 자녀를 둔 6급 이하 여성 공무원 8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함께 키우는 행복한 육아 환경 방향을 구상했다. 이날 간담회는 직장생활과 육아를 함께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신 중인 직원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와 직원들은 육아 친화적 직장이 되도록 태교방 운영, 맞춤형 복지 점수 인상, 육아시간 적극 활용 등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직원 복리후생 제도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리에 참석한 김수정 주무관은 “일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행 공무원 육아 지원제도 중 모성 보호 시간 준수 및 육아시간 확대 등 ‘서로 돕고 함께 키우는 행복한 육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육아휴직자는 총 82명으로 여성 57명(70%), 남성 24명(30%)이며, 출산 휴가자는 총 52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특화단지 지정에 올인했던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는 바이오를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전력투구 중이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방위산업과 함께 집중 투자 분야로 내세우는 바이오산업은 전북자치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으며, 전북자치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테스트 베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김관영 지사가 올해 초 청원 대상 신년 시무식에서 방위산업과 함께 바이오산업을 핵심 추진사업으로 지목한 것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산업 시장의 투자 집중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에서 기인한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성은 김관영 지사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다녀온 후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달 23일 도청에서 올해 첫 번째 투자 협약으로 바이오분야 오가노이드 바이오 플랫폼으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는 넥스트앤바이오에 이어 지난 1일에는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전자 교정 및 줄기 세포 배양기술로 인공혈액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레드진과 투자협약으로 벌써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일간 진행한'2023 전북 사회조사'결과를 공표했다. '2023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 1만3천51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1천323명)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고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항목 등 7개 부문(조사항목 44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삶에 대한 만족도] 자신의 삶(6.55점), 지역생활(6.40점), 어제 행복(6.53점), 어제 걱정(4.10점)으로 2021년 대비 자신의 삶(0.15점), 지역생활(0.20점), 어제 행복(0.23점)은 증가하고, 어제 걱정(3.90점)은 감소했다. [교육] 평생교육 희망강좌 1순위는 스포츠 레저 관련 교육(16.4%), 건강 관련 교육(15.5%), 직업 및 업무 관련 교육(13.6%)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만족도는 교육 환경(34.0%), 보육 환경(50.8%), 교육기회 충분성(30.5%)으로 2021년 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3월 조생종 양파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정부의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해 자율 관세할당(TRQ) 양파 수입에 따른 재고량(16만 톤) 증가와 2024년산 양파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산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4.5%(809ha) 증가한 1만 8천789ha다. 기상 호조로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확기 가격은 지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중순 조생종 양파의 경우 약 70~80% 포전거래(밭떼기)가 이뤄졌으나 올해는 4~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조생종 양파 출하기(3월) 이전에 ▲수입양파(7천 톤) 가공용으로 출하 ▲2024년산 양파 정부 수매비축량 확대(6천 톤→3만 톤) 조기 발표 ▲관세할당 수입량 결정 시 ‘양파 생산자 단체’ 참여 보장 등 실효적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양파 가격은 하락 추세인 반면 인건비, 비료 등 농자재 가격은 크게 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광양과 고흥을 시작으로 도입된 ‘청소년 100원 버스’가 5년 만에 14개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전남지역 대표적 청소년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100원 버스를 도입한 시군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담양, 고흥, 보성, 화순, 강진, 영암, 무안, 진도, 완도, 신안이다. 이 가운데 완도와 신안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교통카드로 100원만 결제하면 해당 지역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학생용 교통카드를 구매해 청소년 할인등록만 하면 된다. 기록적인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가 흔들리는 가운데 가계지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비 부담을 확 줄여주며 도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대표적 교통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시는 2021년부터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998만 명의 청소년이 82억 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렸다. 목포시에선 2022년 10월 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320만 명의 청소년이 34억 원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경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2.9.~2.12.)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사전점검과 설 연휴기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지원반을 확대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지자체는 연휴 시작 전 정수장, 배수지, 상수도 취약시설 등 각종 주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기간은 귀성객들의 내방과 도민들의 명절음식 장만 등 명절준비로 인해 평상시보다 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로 고지대의 수압 및 수량 부족 등 각종 상수도 민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지원반을 편성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어, 연휴기간 내 동파 대책의 일환으로 전북도는 동절기 동파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시군에 동파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속 관리·지도하고 있으며, 시군에서는 동파예방 홍보와 함께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동파 피해 신고 즉시 최단 기간 내에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해원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목영숙 여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설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 및 세배나눔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 내외는 한복차림으로 설날인 10일 오후 3시30분부터 풍남문과 전동성당, 경기전 방문객과 한옥마을문화장터가 열리는 부스를 찾아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정겨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도 경기전 등지에서 덕담과 인사나눔을 펼쳤고,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맞이해 첫 설명절인 만큼 도민들에게 백년대계 도약과 전북발전을 기원하는 덕담 및 세배행사를 경기전 입구 마당에서 가졌다. 한편, 김 지사 내외는 한옥마을내에 위치한 승광재를 방문해 ‘황손 이석 선생’을 찾아 문안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맞아 7일과 8일 이틀간 유동인구가 많은 전주역과 익산역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설 연휴 하루 전인 8일에 많은 귀성객들이 왕래하는 익산역에서 익산시, 완주군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 기부 방법 및 혜택 등을 알리며 고향사랑기부제 인식률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또한 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관계자 등은 역 대합실과 광장 인근을 오가며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16일까지 진행 중인 설맞이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을 유도했다.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는 전북특별자치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30명을 2월 21일에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 답례품 중 하나인 장수 사과(3kg)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의 가치와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를 최대 50%로 확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 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를 환영하며,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공사 설립 의지를 밝혔다. 행안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지방 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가 현행 10%에서 최대 50%로 상향됐다. 또한 출자 투자 절차도 간소화됐다. 지방공기업이 다른 법인에 출자할 때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유사 검토를 이미 거쳤거나 소액 출자를 하는 경우 출자 타당성 검토를 면제할 수 있는 규정을 법령에 신설해 적기 투자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는 전남도가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지방공기업 타 법인 출자 한도 10% 제한으로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었다. 전남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해상풍력 공공성 확보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이번 정부 발표를 이끌었다. 이번 방안대로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남악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설맞이 청년 희망 오찬 간담회엔 자립준비청년 및 저소득·다문화가정 청년 5명과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장,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남본부장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선 청년들의 성장 스토리와 힘찬 포부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첼로리스트의 꿈을 키우는 청년부터 기계체조 선수로 전국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청년, 아쟁으로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청년, 자격증 8개를 취득해 호텔에서 근무하며 각자의 꿈을 키우는 청년 등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첼로를 전공한 자립준비청년 정민호 군은 “전남도와 결연기관의 도움으로 쉽지 않은 첼로리스트에 도전하게 됐다”며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다른 아동, 청년들의 모범이 되고 전남을 빛낼 인재가 돼줘 고맙다”며 “전남도가 청년들이 꿈을 이루도록 응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 하반기'전북특별법'2차 개정을 위한 2단계 특례발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 비전 및 5대목표 실현을 위해 전북연구원, 출연기관, 의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례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특례발굴에 돌입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1차 개정법률에서 빠진 특례 중 꼭 반영해야 할 특례를 선별해 부처설득을 위한 논리를 보강하고,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특례별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추가 특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방위적인 소통을 위해 핵심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실질적인 특례로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월까지 특례발굴을 추진하고, 3월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부처 설명, 입법과제 법 체계화, 주요 입법과제 세미나 등을 통해 최종 2차 개정법률안을 상반기에 확정하고, 하반기 법안 상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례발굴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 새롭게 시작하는 특별한 해로, 자치감사기구 일원화를 통해 감사 독립성을 강화하고 청렴 1등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百年大計(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 출범하면서 2024년 비전을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으로 정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을 위해 ①적극행정 견인하는 자치감사 및 도민체감형 감사로 신뢰도 향상, ②도 산하기관 경영혁신을 위한 감사행정 추진으로 도정성과 창출 지원, ③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1등 전북특별자치도(道) 실현”, ④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능동적인 공직문화 조성 등 4개 방향을 설정하고 도정성과 창출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먼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조직을 촘촘히 구성하고 도와 도교육청 등 전북자치사무에 대한 현장‧예방 중심의 문제해결형 자치감사를 추진하여 적극행정을 견인할 계획이다. 도정 핵심사업과 시‧군 역점시책 점검을 통해 대안제시를 마련하여 사업 추동력을 확보하고, 교육자치의 자율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군산, 부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등 설 명절 연안여객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설 명절 특별수송 대비 군산해수청,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여객선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방역 관리여부를 점검한다. 출항 전・후 운항 관리를 위해 신분확인, 정원초과 여부, 화물과적, 고박상태 확인 및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선장, 선원 등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및 해상사고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이 집중될 경우 여객선 운항 횟수 임시 증회로 수송능력 확대, 공용주차장 및 공휴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 확보를 통한 해상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선 및 터미널 내,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객실 환기 등 위생・보건 관리에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도부터 도민안전보험 신규 보장항목을 대폭 확대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보장내역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민안전보험은 재난안전사고 피해자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으로 전북특별자치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료보험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폭발·화재·붕괴 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사망·상해후유장해 등 6개 항목을 14개 시·군 공통 보장항목으로 지정하고 예산을 지원해 시군에서 안전보험을 가입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말 누적 1,061명에게 38억 5천만원의 보상 지원했다. 2024년부터는 기존 공통보장항목 6개에 ▲자연재난사망 ▲사회재난사망 ▲강도 사망·상해후유장해를 추가해 광범위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보상한도도 기존 3백~1천만원 한도를 최대 5백~3천만원 한도까지 보상하여 재난 및 사고를 입은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갈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에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과 함께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14개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총 7회에 걸쳐 시·군민 대상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도민 5천여명이 참석해 특별자치도로 변모한 도의 미래 발전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각 시군 교육장들도 보고회장을 찾아 지역별 특례 발전전략과 교육행정과 연계 협치를 통한 ‘함께 성공’ 전략을 구상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초대 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수렴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고회에서는 전북특별차지도 출범 경과, 김관영 지사의 도민 보고 및 질의응답, 특례를 활용한 시군별 발전전략 발표, 도민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설 연휴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 명절 대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즉각적인 방역조치가 가능하도록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시작 전 8일과 연휴 다음날인 13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독차량을 총 동원(170대)해 농장·축산시설·차량 일제 소독을 한다. 일제 소독의 날에 맞춰 시군에서는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농가 진입로,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 대해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한다. 또한 농가 경각심 제고와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 자막방송 송출, 마을방송, 마을입구 등에 현수막 게시, SMS 발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은 자체 소독 장비를 이용해 소독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축산시설에서 내·외부를 꼼꼼히 소독한다. 특히 가금농장에서는 매일 농장 첫 출입할 때와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가 6일 19년 만에 의대 정원 2천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환영하고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도 조만간 발표할 것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정원 확대는 지역의 의료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의사 수가 부족한 전남의 병·의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계도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는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적극 협력해 국민 건강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의대가 없는 전남에도 도민 건강을 지킬 거점 의과대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도 적극 검토해 조만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