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최근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체감됨에 따라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난 10월에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준비해왔다.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에 대비해 13개 협업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해 임무와 역할을 사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예비특보단계부터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운영 실시 및 5단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활용한 보고․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도로 관리주체별, 취약 등급별로 제설대책(8,357개 노선, 6,869km)을 수립한다. 도로관리 기관간 공조체계 구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98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각 시군 누리집, 행정안전부,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 체납액은 103억 원 규모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고 1년이 경과한 고액・상습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올해 지방세는 공개 대상자 298명 중 개인은 164명으로 체납액은 49억 원, 법인은 134개 54억 원이다. 지방세 중 법인 최고 체납액은 광양시 소재 토지구획정리조합으로 재산세 2억 3천여만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개인 최고 체납액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L씨로 취득세 등 약 2억 원을 체납했다. 전남도는 앞서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사전통지서 발송과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제공한 뒤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 대상을 확정했다. 앞으로 연말까지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조세정의 실현과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15일 공개했다. 전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체납 발생일이 1년 이상 지나고 그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295명에 대한 명단을 15일 오전 9시부터 전라북도, 시·군과 위택스 및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을 통해 전국에 동시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분야 264명(개인 145, 법인 119),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관련 31명(개인 26, 법인 5)이고, 이들과 관련된 체납액은 각각 87억 원과 12억 원으로 최대 체납액은 개인 2억, 법인 3억 원이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한다. 도는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를 주었음에도 소명 및 납부하지 않은 신규체납자를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29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14일 고창군 심원면 한우농가(30두), 무장면 한우농가(8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11월 13일 전북도 정밀검사반이 고창 발생농가 반경 3km내 예찰중 피부 병변 등을 발견해 정밀검사에 들어간 심원면 한우농가와 고창 해리면 발생농장 방역대내 농가 임상 예찰중 발견된 무장면 한우농가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고창 발생농가 방역대내에서 지속적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창 소 사육농가에서는 항체 면역력이 강화되는 11월 24일까지는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당부드린다.”며, “임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지사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수송과 방역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방역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수능 당일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능 시험 종료 후 예상되는 인파 밀집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전북도는 도내 수능시험장 6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 관리 실태 확인을 비롯해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및 소방안전교육을 마쳤다. 또한, 전 시험장에 구급대원 1명을 배치,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아울러 16일 시험 당일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수험생 수송 지원에 나서고 사이렌 울림을 금지하는 한편, 공무원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는 등 원활한 수능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관영 지사는 14일 개인 SNS를 통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김 지사는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수험생 곁을 지켜준 가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생명농업의 비전과 농업의 가치 확산, 국내외 농특산물 홍보 판매와 체험 등으로 호응 속에 치러진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마무리하고, 2025 국제농업박람회 밑그림 작업에 본격 나섰다.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은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한국벤처농업포럼이 맡았다.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 유창균 목포대학교 교수, 배선희 국제문화전략센터 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보고회에 참여했다. 중간 보고회와 전문가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반영한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된 기본계획안은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참여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콘텐츠 부문 협업 방안, 예산 조정 타당성과 국제행사로서 단계별 준비 방안 등을 반영했다. 또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중요성과 역할을 추가해 케이(K)-농업을 부각하는 구상이 포함됐다. 토론에 나선 유창균 교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11월 13일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 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양성인 가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며, 이는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최근 2주간 발생한 시·군 가운데 위험도 평가를 통해 농장 내외로 전파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고창군은 기존과 같이 전 두수 살처분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선별적 살처분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달라지는 방역 대책으로는 ▲발생농장은 4주간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고, ▲매주 1회 이상 임상검사, ▲4주 후 정밀검사·환경검사 및 현장점검 후 이동제한 해제, ▲이동제한 해제 후에도 6개월간 가축 전 두수 임상검사를 월 1회 실시하며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13일 오후3시부터 11월 26일 24시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의 반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도축장 출하 목적의 소 이동은 가능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함께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적극 환영하며 순천대를 지역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환영성명’을 통해 “200만 전남도민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며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과 이번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이르기까지 ‘지역 대학과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목표로 온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도민과 지역역량을 모아준 순천대 총장, 교직원, 학생, 빛나는 비전을 함께 해준 국회의원, 도의회, 시장·군수, 산업계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순천대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고 규모인 1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지역대학을 전략산업과 연계해 RISE 체계의 선도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순천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해남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해남을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3일 오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배승관 해남경찰서장, 최진석 해남소방서장, 이자영 해남교육장, 윤종기 해남군 노인회장과 해남군민 등 25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농업 1번지인 해남에 해상풍력과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해 미래형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며 “해남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 건강하고 맛깔난 음식 등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최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함께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군수는 환영사에서 “해남군은 살맛 나는 으뜸 해남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 현재도 군민과의 약속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전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가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이강주(50명), 임실치즈세트(50명)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12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3만원 답례품 제공 혜택과 함께 추가 인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연말 정산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 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전라북도에 애정을 담아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밑거름 삼아 전북 발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2023년 전남도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3천여 명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모여 ‘아이가 행복한 전남 보육’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한마음 대축제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공영민 고흥군수, 전남도의회 송형곤·박현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 축제는 보육 교직원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교직원의 아동 권리 존중 선언, 전남 아이들의 희망 메시지, 우리들의 다짐 퍼포먼스, 장기 자랑, 고흥지역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 권리 존중 선언에 이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아이들의 꿈, 행복,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고 아동의 꿈과 희망, 권리 증진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 56명, 도의회 의장상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10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한전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전남 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데이터센터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전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데이터센터 지방분산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전력공급제도와 전남지역 전력 현황, 전남 투자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소개,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남 기업도시의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과 정부 데이터센터 수도권 완화 정책에 따른 지역 유치 1호인 ‘장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추진 상황이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기업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안정적 전력공급이 필수”라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하고 한빛원전과 연계한 에너지믹스로 고품질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남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40MW급 1기 구축에 약 5천억 원이 투자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강 작가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선정을 축하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해 ‘전남 문화·예술 융성시대’를 활짝 꽃피우겠다고 다짐했다. 1958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저명한 문학상이다. 외국문학상은 1970년부터 수상작을 발표해 왔다. 상금은 1천 유로(한화 약 140만원)다. 한강은 ‘작별하지 않는다’로 지난 9일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10일 축하 메시지를 통해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 수상을 2백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에 이어 이번 영예까지 전 세계에 한국문학의 위상을 드높여준 작가님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수상은 한국문학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한 역사적인 쾌거다. 나아가 한국문학의 중심이 전라남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남도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힘껏 뒷받침하고, 지역 문학의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9일 간부회의에서 실국장에게 전북 관련 국가예산 회복, 특별자치도법 개정, 남원의전원법 통과 등을 위해 정부 부처, 국회 소통에 총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도가 삭감된 국가예산의 회복을 위해 부처와 기재부 등에 설명활동을 강화해서 예산 증액의 결실을 거두자며 실국별 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와 더불어 이후 실행도 중요하다면서 전북형 특례가 마련되면, 관련 지침과 조례 마련, 용역, 기본구상 등 행정절차를 미리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상임위별 의원들께 도정질문·5분발언 등 의정발언 추진상황을 미리 설명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관련해 지역활력타운과 지역특성살리기 공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추후에도 부처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군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6일 수능 당일은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전라북도 가축방역심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심의회 주요 안건은 11월 9일 18시부터 16일 18시까지(7일간) 도내 살아있는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내 분뇨의 외부 반출을 금지한다. 11월 8일 럼피스킨 의심되어 신고된 정읍·고창 각 1건 중 고창 해리면 한우농장은 양성판정, 정읍 덕천면 젖소농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월 4일 신고된 부안 보안면 한우농장은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우리도는 총 4건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11월 4일 도내 소 약 502천여 마리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흡혈곤충 집중방제를 위해 공동방제단 46개반을 편성·운영해 소독 지원하고 있으며, 거점 소독시설 27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접종은 완료했으나 항체 형성까지 최대 3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전북농협과 함께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거석 교육감, 온정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도·시군·교육감 부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400여명과 함께 했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목우촌 시식코너 운영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 10,000kg과 떡국떡 500kg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70여일을 앞두고 전북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외롭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나눔 축제에는 농협목우촌, 전북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자협의회, 한국환경공단 전북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연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최근 집권 여당이 ‘메가 서울’ 논쟁으로 또 다른 분열과 소모적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에 직면, 지방을 넘어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혼연일체로 ‘지방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며 “김포시 등을 서울에 편입하려는 집권 여당의 구상은 ‘서울 중심의 일극 체제’로 회귀시키려는 시대 역행적 발상이자,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갈등 게임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 반세기 우리나라는 효율성 중심의 급속한 산업화와 압축적 경제 성장을 하면서 지방의 인적·물적 자원이 서울로만 쏠리며 과도한 경쟁을 야기했고, 결국 끝 모를 저출산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전남형 청년 마을 조성 사업 2차 공모를 통해 광양, 보성, 영암, 무안, 함평 등 5개 마을을 선정하고 2년간 마을별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 마을은 청년이 중심이 돼 지역 주민과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통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2년 5개소에 이어 2023년 상반기 5개소, 이번 2차 공모로 5개소, 총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9개 시군에서 13개 청년단체와 사회적 기업 등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청년 마을 사업의 방향과 취지에 적합한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 마을에는 첫해 사업비 2억 원, 이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1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해당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외부 유입 청년에게 창농·창직 교육, 지역 체험, 네트워킹 공간 조성 등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5개 청년 마을은 지난 1차 때보다 더 다양한 지역 자원과 기획력으로 청년과 지역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도공급과 누수 저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도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1단계)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유수율이 70%미만 급수지역을 대상으로 누수탐사와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관을 교체하거나, 설치된지 20년이 경과해 기능저하가 우려되는 정수장의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21년이상 노후상수관로 비중이 39.4%로 전국평균(35.9%)에 비해 높고, 누수율은 21%(전국 평균 10.2%)로 연간 5,600톤이 누수돼 725억원 규모의 상수도가 땅속으로 버려지는 실정이어서 본 사업으로 누수량 절감과 생산원가 절감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857억원(국비 3,122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완료된 5개 시군의 성과판정 심의결과, 목표 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했고, 조만간 사업이 마무리되는 3개 시군도 성과판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상수도 누수율은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목포는 김대중 평화주의를 낳은 전라도 정신의 본고장이자, 목포역·목포항·무안국제공항을 품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라며 “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주재한 목포 ‘도민과의 대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김귀선 부의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조옥현·박문옥 도의원, 박의승 목포소방서장, 정대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조성재 목포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22만 목포시민이 힘을 모아준 데 각별히 감사하다”며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서 전남도와 목포시의 역량과 위상을 국내외에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으로 목포의 식당·숙박업소에 활기가 넘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며 “국민 화합체전, 희망체전, 안전체전으로 치르기 위한 전남도의 노심초사 결과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