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소재 봉우리 학원은 1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본 후원금은 지난 12월 30일 봉우리 학원에서 실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바자회를 준비하고 판매하여 마련했다.
봉우리 원장은 “수강생들이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박경숙 위원장은 “이번 후원금은 학원 수강생들이 수익금을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것 같다. 선뜻 기부해 주신 봉우리 원장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저소득청소년을 대상으로 피자, 물품 등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매월 순찰과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선도와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