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100만 평택특례시의 기틀 완성을 위하여 정원 도시로의 변화를 선택하고 그 첫걸음으로 평택시 행복정원단을 오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정원단은 동네 자투리땅 등에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단으로, 정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평택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방문접수 또는 이메일)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평택시는 정원 속 도시를 꿈꾸며, 도시를 잇는 권역별 거점 정원을 조성하고 민간(개방)정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정원인 행복정원을 2026년까지 1,000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등 생활 속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행복정원단 모집 및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등 시민 참여와 교육을 병행하면서 명품 정원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작업은 때로는 지치고 힘든 작업이지만, 예전부터 정원활동에 관심이 있었고, 우리 마을의 빈 공간을 정원으로 가득 채우는 행복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같이하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