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여 홍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크고 작은 각종 사고가 예고 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화학사고 또한 예외일 수 없기에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행동요령 홍보물에는 단계별 및 상황별 행동 요령과 발견·신고, 대피, 복귀 순으로 그림으로 알기 쉽게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통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