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기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안중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들은 안중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계가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독려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에 매월 밑반찬 지원사업, 세탁해드림 사업을 하는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규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복지제도가 많이 좋아졌음에도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밑반찬 지원사업, 세탁해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3년 새로운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경 안중읍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안중읍에서도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