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2월 1일을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60개 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매일 40명씩 2개 반으로 분산하여 운영하며,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1분 1초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누군가에게 생명의 기적이 된다고 생각되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다. 막상 응급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보다 공무원이 앞장서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