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7월 19일부터 전국 국·공·사립과학관 근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1년도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e-learning) 교육(7월~8월)과 대면(집합)교육(9월~11월)의 혼합교육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과정 2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6월 23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에는 이론 중심의 비대면(e-learning, 1단계) 학습에 이어 강사와의 질의응답 및 소통(실시간 영상, 2단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라인 수료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이어서 사례 및 실습 과정의 대면(집합, 3단계)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교육생의 교육 효과성은 물론 다각적인 교육 여건 및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교육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교육과정은 과학관에 대한 기초적 이해 단계의 과학관 입문과정과 과학관 핵심 전문 분야의 과학관 전문과정(전시기획·전시연구·과학교육·과학문화행사)으로 편성하여, 각 과정별 개론 학습과 과학관 현장에서 적용·활용할 수 있는 실제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5개 과정별 비대면(e-learning)교육과 실시간토의 및 대면(집합) 교육에 대한 세부 일정과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 등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참고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구성·운영하여 전국 과학관 근무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높아지는 국민의 과학문화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