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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참여, 공공서비스 혁신, 조직문화 혁신 등 3개 분야 12기관 지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혁신 과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2021년 정부혁신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실시된 ‘정부혁신 컨설팅’은「정부혁신평가」결과를 반영하여 기관 중심으로 시행되어왔으며, 2020년부터는 ‘정부혁신 핵심과제’중심으로 컨설팅 대상기관을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1 정부혁신 주요 추진분야에 맞게 ①국민참여, ②공공서비스 혁신, ③일하는 방식(업무자동화, 조직문화 혁신 포함)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민참여 분야는 법무부와 행복청이 선정되었으며,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는 농식품부, 중기부, 식약처가 선정됐다.


일하는 방식 분야는 기재부, 경찰청, 국방부, 보훈처, 방사청, 공정위, 농진청이 선정되어 업무자동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행안부는 컨설팅 대상과제는 기관의 정부혁신 실행계획 중에서 성과창출 가능성, 타부처 확산가능성, 기관의 참여의지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컨설팅은 전문위원이 4개월에 걸쳐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영상회의 등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합리적 공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분야를 신설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과정을 지원한다.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직문화 관련 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관의 조직문화 진단결과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은 혁신과제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방안, 구체적인 정책・서비스 발전방안 등 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대상과제 관련분야에 실제 경력이 있고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민간전문가를 컨설팅위원으로 위촉하여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컨설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과제들은 각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되어 입상하거나,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에 수록되는 방법을 통해 각 기관에도 공유·확산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정부혁신 컨설팅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성공적인 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해 6월 23일 「2021년 정부혁신 컨설팅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오철호 정부혁신 컨설팅 단장, 국민참여·공공서비스·일하는 방식 분야 간사위원 등 총 6명이 참석하여 2021년도 정부혁신 컨설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2021년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의 누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혁신의 모범을 창출해야 하는 시기이다.”면서, “이번 ‘정부혁신 컨설팅’이 각 기관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성과를 창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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