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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9월 14~18일 추석 명절기간 말라리아 발생비율 높아...각별 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가족모임 등 야외활동 시 말라리아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 ~ 10월이 감염시기이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추석 명절 기간(9월 14~18일)이 말라리아 발생비율이 높은 감염 시기이기도 하여 이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감염 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며 발생 증상이 코로나나 감기와 유사해 말라리아 진단일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벌초·성묘, 가족모임 등 야외활동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인 ▲밝은 색의 긴 상하의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야간활동 자제 ▲땀 배출 시 샤워하기 등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 말라리아 감염 시 위험 요소가 높은 임산부나 고령자가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는 지 가족 분들의 많은 관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진행되는 말라리아 검사를 받으면 된다.

 

고양특례시 보건소(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는 고양시 카카오톡, 블로그, 보건소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말라리아 감염주의 예방수칙 안내, 고양시 말라리아 진단·치료가능 의료기관 등 유용한 자료를 게시하고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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