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 성남의용소방대(대장 노남선)는 지난 8월 3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성남시자원봉사박람회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성남시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당일 행사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최만식 경기도의원과 하정순 성남여성의용소방대장, 박병구 성남고등남성의용소방대장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히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앞으로 위급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