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9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제안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024년 제1회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11건의 제안을 심사하고 최종 동상 1건, 장려상 9건의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최종 우수제안으로는 △차령초과말소 제도를 이용한 무단방치 차량의 차주의 자진말소 처리 유도 제안 △"공적항공마일리지 기부제도" 통해 마일리지 활용률 제고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피난 안내도 게시 △‘스마트 금연행정'으로 세 마리 토끼 잡기 △각종 포상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수여장 통일화 방안 △택지개발지구 개발사업자의 우수 연결관 설치 수행 제안 △고정형(무인단속) CCTV 설치정보 제공 서비스 △지방세 고지 일반송달 기준세액 상향으로 우편요금 예산절감 및 징수율 증대 △직원들의 쉼과 문화의 공간 '마음쉼터' 활성화 △예약 시스템을 통한 전산실 출입 신청 관리가 있다.
앞서 심사는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제안자 발표와 함께 담당 부서 의견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제안의 실시가능성(20점), 창의성(20점), 효율성 및 효과성(30점), 적용범위(15점), 계속성(15점) 5개 항목이며,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제출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