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 구리시약사회와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여약사위원회와 구리시약사회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신체건강관리를 위해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잇몸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잇몸약 300개를 전달했다. 이는 2024년 오메가3 280개 후원(8월 11일)에 이은 두 번째 후원이다.
이번에 후원된 잇몸약은 센터에서 관리하는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의 생활영역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여약사회와 구리시약사회에서는 “지역 내 정신건강이 취약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정신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윤진웅 센터장은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정신적인 안녕을 챙겨야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이번 후원품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