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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건설근로자 대학생자녀 장학생 500명 선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학생 자녀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2학기 「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공제회가 시행 중인 ‘건설근로자 자녀 장학사업’은 2014년부터 2,940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29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작년부터 한국장학재단의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하여 매학기 5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은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7월 23일 오후 6시까지 재단의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자녀로서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장학생은 가계소득과 성적, 학년, 퇴직공제 적립일수 등을 고려하여 10월 말 최종 선정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한 이후에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속 대학을 통하여 개별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객사업본부 곽윤주 본부장은 “지난 6월, 푸른등대 공제회 장학금으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여 취득하였다는 장학생의 편지를 받았다”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졌기 때문인지 장학금 선정에 관한 문의가 대폭 늘었는데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들이 장학생 선정을 통하여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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