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2일에 '조항조 & 강진의 효 음악회'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여주형 어르신 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여주시의 방향과 발맞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트로트와 국악이 결합된 흥겨운 효 음악회를 준비했다.
중후한 매력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조항조’와 구성진 음색과 재치 있는 말솜씨의 ‘강진’, 차세대 명창 소리꾼 ‘김주리’가 8인조 밴드와 함께해 대중가요와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사한다.
김호중의 리메이크로 다시 주목받게 된 곡 ‘고맙소’의 원곡자인 조항조는 ‘고맙소’뿐만 아니라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나이가 든다는 건’ 등의 히트곡을, 라이브 무대에서 떼창을 유발하는 메가 히트곡 ‘땡벌’의 주인공 강진은 ‘막걸리 한잔’, ‘삼각관계’, ‘연하의 남자’ 등과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국악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악의 매력을 보여줬던 김주리는 ‘배 띄워라’, ‘홍보가 중 박 타는 대목’, ‘너영나영’ 등을 열창해 공연장을 찾은 여주시 어르신들께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무대를 만든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여주시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매진되는 것을 보니 어르신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재단은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