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닫기

사회

지역책임관 7월 20일부터 코로나19 폭염대책 현장점검 실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열돔 현상 등의 폭염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인 예방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의 접종·검사 대기자뿐만 아니라 공무원에 대한 폭염대책이 중요해짐에 따라, 7월 20일부터 8월말까지 국장급 공무원 17명(각 시·도별 1명)으로 구성된 지역책임관들을 활용해 예방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지역책임관들은 실외 대기시설 설치, 폭염예방물품(얼음물, 양산, 부채, 하절기용 개인보호구 등) 제공, 정전에 따른 예방접종센터 및 선별진료소 가동중단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협업체계 등 폭염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방역일선 및 접종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듣고 관계기관에 전달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책임관들은 지난 1월 6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역의 방역과 백신접종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자치단체의 코로나 대응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지자체를 239회 방문해 방역・접종 현장 근무자 등과 면담을 통해 519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142건을 개선하였다.


특히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매월 중대본 회의에 보고(총 54건)하여 이 중 35건이 개선되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대응 지역책임관들을 통해 방역 및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