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30일 회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김대명 회원(스타일맨 대표)이 이미용 서비스를 해드리는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미용 봉사에는 오수영 회장, 김강호 총무, 김대용 회원이 함께 참석했고, 스타일맨 헤어샵을 운영하고 있는 김대용 회원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머리손질을 해드리며 예쁘게 단장해 드렸다 .
주민정 회천노인복지관장은 “오랫동안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에도 불구하고 관내에서 꾸준히 도움을 주고 계시는 양주시직공협의회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어르신들 중에서는 직접 미용실에 가는 일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렇게 직접 와주셔서 무료로 커트와 손질을 해주시니 너무 기뻐하셨다”고 밝혔다.
미용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거동이 힘들어서 머리 정리를 하고 싶어도 미용실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오셔서 정성껏 손질을 해주시고 이쁘게 만들어주니 기분도 상쾌하고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를 주관한 직장공장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은 “우리 회원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에서는 각 회원사들이 협력하고 역량을 발휘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