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에 무 씨앗을 심어 11월 7일에 수확하고 11월 9일에 깍두기를 담갔다.
4년째 운영 중인'따봉 무'는 올해 자원봉사단체와 협력을 통해 '따봉강철 무' 재탄생하였으며 해마다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깍두기, 석박지 등으로 만들어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자원봉사자 생수를 지원해 주셨고 한우리 가족봉사단, (사)옥외광고협회의정부시지부, 국제자원봉사연합회, 경민대학교최고경영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명지회,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임원 등 많은 자원봉사단체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욱 빛나는 활동이었다.
수확한 무로 담근 깍두기(5kg 300통)는 관내 취약계층세대,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하였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따봉강철 무는 해마다 우리 자원봉사자 들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키웠고, 특히 올해는 많은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어려운 우리 이웃들과 함께 깍두기로 나누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