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별내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썬더테니스 여성 모임’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담요 50장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썬더테니스 여성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했으며, 별내면사무소 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최순아 리더는 “추운 날씨에도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썬더테니스 여성 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담요와 정성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썬더테니스 여성 모임은 지난 4월 지역 내 테니스를 좋아하는 19명이 결성한 단체로,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