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건축문화의 폭넓은 발전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15회 남양주시 우수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1일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관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작품성 △기능성 △창의성 △공공성 △친환경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이뤄졌다.
수상은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가 최우수상을, 수동면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오남리 근린생활시설과 별내동 단독주택이 장려상으로 선정됐고, 수상자에게는 동판 및 상장이 수여됐다.
시는 수상작에 대해 향후 경기도 건축문화상 우수건축물로 추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상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해 우수 건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건축문화의 폭넓은 발전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