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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2일 오전6시30분부터 회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파출소 사거리에서 주어리 마을회관에 이르는 1.7km 333지방도 주어로 주변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이들은 재활용봉투와 일반쓰레기봉투를 각각 손에 들고 333지방도 주어로 인도 양쪽으로 나누어 도로변에 널려 있는 빈병, 빈깡통, 빈페트병, 폐전기줄, 휴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지난 7, 8월 휴가철에 비해 쓰레기양은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빈 커피페트병이 여기저기에 버려져 있어 일회용 플라스틱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다.


성큼 다가온 가을 아침의 신선하고 쾌적한 바람과 주어로 가장자리에 아침이슬 맞게 피어난 코스모스, 호박꽃 등은 청소하는 자치회원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방정희 후리부녀회장은 “회원들과 아침운동 겸 도로변 청소를 통해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되는 것 같다.”며 “청소하면서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회원 간 결속력도 강화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북면자치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산북면의 주요 도로변, 지방하천변 등 쓰레기 상습투기 취약지역을 위주로 환정정화활동 전개하고 있으며, 수시로 주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산북면의 주민 자치 발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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