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2일 퇴계원읍사무소 2층에 마련된 에코피아 라운지에서 ‘지구를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환경 혁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에코피아 라운지는 환경 혁신을 위한 주민 참여 체험 교육장으로, 주민 참여 방식으로 실시되는 환경 교육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1기 교육생으로 4명의 주민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 등에 대한 에코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친환경 세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사회단체 대상 교육에서 주민 중심 교육으로 환경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의 변화로 지구가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환경 혁신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환경 영화제’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공간 혁신의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삼색존2.0’을 설치하고 꽃밭을 조성하는 등 살기 좋은 퇴계원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