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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남양주시, 김영숙 휴먼북 '위로와 공감을 주는 캘리그라피' 강의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3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월에는 다양한 분야의 휴먼북이 다산 정약용 주제의 시리즈 강의를 진행해 다산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위로와 공감을 주는 캘리그라피’강좌는 글씨공감 대표이자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영숙 휴먼북이 진행했다. 수업은 총 3차시로 구성됐으며, ‘다산 정약용의 말씀, 캘리그라피로 되새기기’, ‘마음을 담은 글씨 쓰기’ 등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김영숙 강사는 “글씨체에는 사람의 성품과 태도가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글씨체를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전하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말씀을 차분히 적어가며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3월에는 △백장흠 휴먼북(다산에서 찾은 E(愛)·S(水)·G(地)) △권경순·신해미 휴먼북(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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