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3일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수립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위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마을 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현재까지 진행된 마을복지 욕구조사 및 비전, 기본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했다.
양서면 마을 복지계획은 ‘따뜻한 양서면’을 모티브로 하며 마을 욕구 조사를 기초로 찬찬히 돌봄 사업, 1:1 멘토링,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가로 계획해 양서면민 누구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함으로 채우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달 15일까지 의견 수렴 기간 동안 이장이나 기관‧단체, ‘따뜻한 양서면’카카오 채널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양서면에 필요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양서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 앞으로 주민주도 복지마을계획이 잘 수립돼 양서면민 누구나 행복하고 따뜻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복지마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