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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하남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하남-LH(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9일 ‘LH와 상생협력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진한 LH 대표 방문 회담에서 전달한 지역 현안에 대해 향후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하남도시공사 사장, 명품도시사업단장 등 시청 측과 정운섭 신도시사업처장 등 LH 간부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망월천 호수공원 수질 개선 ▲위례 공원녹지 주민요구사항 반영 등 신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 교산신도시 임시거주지 공급 문제, 정당한 선하지 보상 추진, 저영향개발기법 등 교산지구 개발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상호 시장은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등 쟁점이 큰 현안은 시와 LH 간 대화를 지속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자”면서 “미사지구 한강연결통로(선동IC 토끼굴)와 망월천 호수공원 수질개선 등과 같이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현안은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LH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어 교산지구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따른 차별화된 신도시 경관 형성 등 긍정적으로 추진중인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실질적으로 교산신도시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시와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미사, 위례, 감일, 그리고 교산까지 지속적으로 신도시개발이 이뤄지는 도시로 도시개발 주요현안에 대해 LH와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으로 LH와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 시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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