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25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머핀빵 60개를 지원하는 ‘오늘은 빵터지는 날’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오늘은 빵터지는 날’은 흥선동 지사협 위원이 직접 머핀을 구워 포장한 뒤, 위원들이 저소득 가구를 2인 1조로 방문해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재능기부자인 장영란 위원은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빵사모)’ 회장으로 2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와 흥선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고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올해도 직접 구운 빵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재능기부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대상자에게 그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