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무공수훈자회 의정부시지회가 3월 28일 의정부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36차 무공수훈자회 회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공수훈자회 회원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시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의안 심의 및 감사보고와 2부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장 수여, 6·25 춘천대첩 영상 시청, 기념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위성호 지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무공수훈자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다”며 “회원 모두가 전투영웅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국가와 의정부시를 위한 봉사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무공수훈자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자”고 말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는 전시에 참전해 무공을 세워 훈장을 받거나 국가안보에 기여해 보국훈장을 받은 유공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예우하기 위한 장례의전 선양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