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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7년 역사 되돌아보고 새 변신 상상하는 시간 마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리시 교문도서관은 리모델링을 앞두고 지난 27년 간의 역사와 새롭게 재탄생할 교문도서관의 모습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와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먼저, 교문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27살 교문도서관 이야기’ 전시가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교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1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며 쌓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잠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992년 첫 삽을 뜨고 1994년 개관하여 지식과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던 2000년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구리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교문도서관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이 교문도서관 1층과 2층 계단 공간에 전시된다.


아울러, 도서관 공간과 운영 전문가인 박찬일 건국대 건축대학원 교수와 배경재 동덕여대 문헌정보학 교수를 초빙하여 ‘행복한 공간, 동네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9월 30일 구리시 유튜브 채널 ‘해피GTV’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교문도서관 리모델링과 갈매도서관 신축을 앞두고 새롭게 요구되는 도서관의 가치와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창의력을 펼치며 다양한 경험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도서관을 모색해 보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발전적인 의견이 모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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