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교사 68명이 참가한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 나눔의 날’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68개의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나눔과 성찰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인천부일초등학교의 ‘결대로미래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나눔’이라는 주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지니는 본질적 의미와 함께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리더들 간 정보를 나누도록 분임 활동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에서의 어려움과 대안을 공유하며 공동체의 성장 방안에 대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학교 구성원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공교육의 질적 성장과 학교의 공동체성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서부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늘봄행정실무사 등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 소속 응급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을 지도했다. 강사단은 응급활동과 응급의료법령, 영아․소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 자동제세동기(AED)의 원리와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통해 실습을 진행했다. 한 연수 참여자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 실습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응급조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학교 업무담당자가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심폐소생술 연수를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이틀간 관내 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안 및 문화·생태 체험을 통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모색’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가 직접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재·교구를 활용해 맞춤형 학습과 평가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AI 교재·교구를 통해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피드백과 학습 경로를 미리 체험함으로서 시스템을 이해하고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AI 기반 평가 시스템에 대한 이해 과정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해지며,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평가도 제시됐다. 또 문화·생태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학교 교육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AI 기술을 결합한 교육 혁신을 체험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고 학교 교육의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4개 지역 의료기관(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인천힘찬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 내용은 ▲학교 건강 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학교 건강 관리의 의학 자문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지원 ▲학생 체험교육 및 교직원 건강 역량 강화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은 ▶저출산 시대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 마련 ▶학교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다양한 학생 맞춤 건강 관리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총 18개 지역 의료기관과 학교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협력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은 학습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소속 기관과 시민에게 추천받은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해당 공적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사례로 정책은 △지역업체 구매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연면적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원인자부담금을 인원 기준으로 변경하여 부과 유예 조치를 통해 교육재정을 절감하여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 여건을 마련한 ‘원인자부담금 산출 현실화를 통한 교육재정 확충’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무허가건물 철거 및 공유재산을 원상복구 이뤄낸 ‘25년 장기 무하가건물, 행정대집행으로 말끔히 해결’ 등 총 6건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요자의 마음을 읽어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과거 관행에 머물지 않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17명의 노력이 인천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총괄교장 Ted Hill)와 인천형 IB프로그램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25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서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인천시교육청의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이라는 읽걷쓰 교육 철학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의 ‘배움은 활동적이고,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있는 과정이다’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채드윅송도국제학교 업무협약(MOU)은 ‘인천형 IB 프로그램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수업 교류 및 IB 운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적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 인천은 중 3교, 고 14교 총 17교 IB 관심학교를 운영하며, 2025년 IB 후보학교 고 4교, IB 관심학교 중·고 30교로 확대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채드윅송도국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인천광역시청-인천경찰청과 4차 ‘딥페이크 범죄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제4차 협의에서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부터 정보공유를 통한 사안처리 지원 및 삭제 지원, 피해학생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원스톱 지원 등 통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주 내용은 ▶디지털성폭력 예방을 위해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특별예방교육 실시 ▶학생들의 올바른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을 위한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기관 연계 과의존 학생 치유서비스 지원 내실화 등이다.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를 지원해 2차 피해방지를 위한 해결책도 마련한다. 피해학생의 직접 대응 방식이 아닌 교사나 SPO도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에 피해 사진·영상 삭제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또한, 피해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및 Wee 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통한 트라우마·치료비 지원, 불안 호소 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및 Wee 센터, 지역과 연계한 상담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학업중단 예방교육 담당자 및 관심 있는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학업 중단 예방을 고민하는 학업중단 예방교육 담당 교사들이 타시도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인천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연수 주제는 ▷더 가디언팀과 e2 대안교실 ▷내 안의 씨앗이 열매가 되도록 이며, 연수에서 발표된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의 복합적인 원인을 진단·발굴해 적기에 개입할 때 학업 중단 위기를 해소할 수 있어 학업 중단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사업에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한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고 발생위험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 설치해 상시(24시간) 사용이 가능토록 하고, 지역 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하는 등 사업에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 급성심장정지 조사통계’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은 ‘22년 인구 10만 명당 68.3명으로 ‘17년 이후 증가추세*이나, 병원 전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은 ‘22년 16%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2년 이태원 참사 시에도 사건 발생 장소 반경 500m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3대에 불과해 조기 대응이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먼저 시는 10개 군·구 보건소에 각 3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총 30대를 배치해 지역행사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혁신으로 시민행복 제1도시를 꿈꾸다'를 부제로 ‘인천 혁신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시의 혁신 의지를 담아 기획됐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등에서 8일간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인천시의 다양한 혁신 우수 사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전은 시정혁신존, 직원창의존, 소통공감존으로 구성된다. 시정혁신존에서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 등 인천시의 대표 혁신사업이 소개된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물류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이며,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은 국가적 최대 이슈인 저출산 문제를 인천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부담 경감 및 저출산 문제에 극복을 위해 출생 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바로버스 2.0’을 공개하며, 교통 인프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바로버스 2.0’은 기존 버스정보안내기(BIT)의 한계를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그레이드된 설루션이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제조사별로 각각 운영되던 버스정보안내기 프로그램을 웹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센터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를 일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시스템 및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만 추가하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바로버스 2.0’은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상하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구산사거리, 영종역 정류소에서는 곧 도착할 버스의 행선지를 함께 표기해 승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IoT 플랫폼 기반의 CMS(Content Management Syst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지킴 대상은 현재 대한민국의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에 지원되던 아동수당, 부모급여 등 7,200만 원에 더해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 꿈 수당을 신설하여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9월 24일 기준,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는 14,538명이, 1세(2023년 이후 출생아부터 시작)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 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은 8,061명, 아동수당이 중단되는 8세(2016년 이후 출생아부터 시작)부터 18세까지 매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지원하는 아이 꿈 수당은 15,056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4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9월 27일 인천 YWCA에서 개최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무원, 기업, 시민(환경)단체, 대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45차 아카데미에서는 문주일 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 센터장이 ‘태풍과 기후재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인천탄소중립연구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홍수 등 다양한 형태로 기후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전역을 강타한 10호 태풍 ‘산산’으로부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의 심각성과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재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 공원, 유원지 주변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간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내산처럼 위장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표시 방법 위반으로 인한 원산지 혼동표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최근 국내산 염소고기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는 식당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닭고기, 오리고기, 염소고기 전문 식당 21곳을 점검한 결과, 4곳에서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로는 염소수육과 전골 등을 판매하는 ‘ㄱ’ 음식점이 호주산 염소고기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두 가지 모두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여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됐다. ‘ㄴ’ 음식점과 ‘ㄷ’ 음식점은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식당 내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과 호주산을 모두 기재하여 원산지 혼동표시로 적발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문화창작지대에서 ‘2024 인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인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구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인천시민 등이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인천 인구구조 현황과 대응 방안’을, 송다영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저출생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인구구조 변화가 인천의 사회·경제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