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12일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2024년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글로벌도시정책관의 역할 정립 요청과 함께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사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 이뤄졌으며, 서울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 연계 방안 마련에 대한 촉구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외국인주민지원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광역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자치구 외국인노동자센터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자치구 외국인노동자센터를 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개편하기에 앞서 이중언어 인력 보강과 열악한 센터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지난 5월 서울시가 ‘우수인재 유치’와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조성’ 계획을 담은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주민지원 시설과 다문화가족 사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지 않고 있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위원들은 중도입국 청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든든급식 운영 현황과 ‘친환경유통센터’ 공급업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든든급식’은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11개 자치구 1,188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어린이집 급식을 학교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농수산식품공사 내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친환경유통센터 공급업체를 선정하는데 있어 동일 업체에 대해 심사위원별로 최고 99점에서 최저 52점까지 극단적인 점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고·최저점을 제외하더라도 평가점수에 대한 명확한 근거 제시와 기록이 필요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의 심사항목을 보다 구체화하여 주관적인 평가위원의 기준을 보다 객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경 의원은 든든급식의 운영에 대해 “기존 자치구별 개별 공급 방식에서 친환경유통센터의 일괄적 공급으로 식재료 품질 관리 및 가격 차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하면서도, “수발주 시스템의 초기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11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내 2개밖에 남지 않은 시외버스터미널 중 향후 개발계획이 부재한채 노후화된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을 위한 대단위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광민 의원은 우선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에서 교통 분야 전문가가 빠진 것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교통은 도시의 활력을 좌우한다”라고 교통 분야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UAM 등 미래의 교통수단이 활보할 100년 후 미래 서울을 준비하려면 교통 분야 전문가의 부재를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광민 의원은 교통의 중요성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 부족 때문인지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계획이 단기 연구용역에서부터 중장기 도시계획에도 빠져있다며, 서울의 마지막 남은 시외버스터미널인 남부터미널 개발 소외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남부터미널은 1990년대 지어진 노후 가건물을 여전히 사용 중으로, 남부터미널역 지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2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공사장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안전 장비의 예산 기준이 모호한 점, 성동교 특정공사 공법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스마트안전 장비로 협착 방지 시스템을 적용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나 서울시 하수관로 공사에서 2023년 11월 굴착기에 끼이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하수관로 공사까지 스마트안전 장비 적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도기본 공사에서 발생한 107건의 안전사고는 스마트안전 기술이 예방할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현장 안전 교육도 관심을 가지고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스마트안전 장비로 공사장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장별로 반영된 안전관리비가 총공사비 대비 0.01%에서 0.36%로 크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통합적인 안전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11월 7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서울대공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공원의 호랑이 폐사 문제와 동물 이상행동 관리 부실의 심각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공원의 동물 관련 민원은 전체 민원의 70.6%를 차지한다. 그중 33%는 호랑이와 호랑이 박제에 관한 민원이다. 동물복지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만희 시의원은 서울대공원의 호랑이 관리가 허술함을 지적했다. 최근 5년간 무려 13마리의 호랑이가 폐사했고, 올 한 해 아름이와 태백이 두 마리 호랑이가 폐사했다. 특히 4월 19일 폐사한 호랑이 '태백'의 경우, 3월 31일, 4월 10일, 4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건강 이상 징후가 있다며 민원이 제기됐음에도 서울대공원 측은 “섭이량이 줄어 소변 색이 진해졌지만, 활동과 배변 등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라며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것이다. 유만희 의원은 “이미 폐사 20일 전부터 태백의 건강 이상에 대해 시민의 민원제기가 계속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12일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하는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지원 정책 강화와 다문화언어강사의 차별적 처우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 비율이 5%를 넘는 초등학교가 26%에 이르며 중도 입국 및 외국인 가정 자녀를 비롯한 이주 배경 학생들이 크게 증가해 한국어 교육 실시나 포용 교육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 의원은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중 하나인 다문화언어강사는 2013년 115명에서 2024년 65명으로 감소했다”며 “이주배경 학생은 증가하지만 다문화언어강사가 감소한 이유는 열악한 처우와 고용불안으로 인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의원은 “다문화언어강사는 가족수당을 받지 못하고 다른 강사에 비해 낮은 기본급을 받고 있다”며 “열악한 대우가 이주민에 대한 차별로 비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기본급 인상 및 각종 수당 신설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10점 중 2점은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품보증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6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을 상대로 시립미술관이 현재 보유 중인 미술품 3,699점 중 750점(20.2%)은 진품 보증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유 작품들에 대한 전면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소장 미술품의 진품 여부를 낱낱이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감사에 출석한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시립미술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 시점 기준 미술관이 보유한 미술품 3,699점 중 750점은 진품 보유서가 따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작가가 본인 작품을 기증 혹은 판매한 경우라면 어느 정도 진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겠지만 개인소장가, 기관·단체, 화랑 등을 통해 구매한 작품들은 진품 보증서가 없다면 ‘위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진품보증서가 없는 미술품들의 경우 진품보증에 대한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13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시작한 공익 캠페인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을 경고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촉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도에서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인증 사진 등을 올리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에 동참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학교, 경찰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뿐만 아니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상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4개월간 운영해 온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만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발생일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화재 피해 및 응급 복구 현황을 파악해 지원했다.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입주민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처리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세대 복귀 및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행정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10월에는 구조안전진단 보고서가 아파트 측에 제출돼, 현재 지하주차장 시설물 복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소방 및 전기공사는 빠르면 올해 안에는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공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12월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서는 난방기구 및 목욕비 지급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구조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 복지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군수·구청장협의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운영 지원, 광역폐기물처리시설 가산금 개선 건의, 육아시간 업무대행자 인센티브 지급 등 총 13개의 안건을 다루었으며, 각 군·구가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한 인천시의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군·구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모든 군·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더욱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수·구청장들이 운영하는 단체이다.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시와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등 군·구가 함께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2일 구의 재정전망과 예산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유동수 국회의원, 지역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공영주차장 조성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 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은 계양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서 꼭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회의원, 시‧구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동수 국회의원은 “예산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구는 구대로, 시는 시대로, 국회는 국회대로 여러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인 인천효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현장에서 시험실 책상 배치, 방송시설 등 기본 시설 점검과 수능 당일 환자 발생을 대비한 별도 시험실 운영 계획 및 수험생 동선 관리 계획 등을 살폈다. 도 교육감은 시험실 점검 후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 입장부터 종료 시까지 안전한 시험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 호흡기 질환 수험생도 일반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된 만큼, 종사 요원들의 철저한 사전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463명이 늘어난 28,149명의 수험생이 일반시험장 58교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9일 ‘2024 공정대상 및 공정경마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정한 경마시행에 기여한 경주마관계자에 대한 포상 및 대국민 공정경마 공모전을 통해 공정경마문화 확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공정대상은 한 해 동안 수많은 경주에서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고객에게 사랑받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정경마 시행에 기여한 최고의 조교사와 기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부경·제주 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 및 기수 197명을 대상으로 ▲페어플레이 ▲공정경마 인식도 ▲청렴성 ▲법규준수 등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의 공정대상의 영광은 안병기 조교사와 송재철 기수에게 주어졌다. 영예의 공정대상을 수상한 안병기 조교사는 “경마 팬 여러분 덕분에 영광스런 이 자리에 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 경주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경마공정성 강화‘를 주제로 지난 8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공정경마 공모전에는 총 604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24건의 최종 입상작이 선정됐다. 공정대상과 함께 열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8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마사회가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특별세션을 통해 ‘AI를 활용한 말 산업 상생·협력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갔다.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상생·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동반성장을 선도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중인 한국마사회는 ‘AI기술을 활용한 말 보행 이상 상태 탐지 시스템’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말 개체식별 단체표준을 제정(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하는 등 말 사육업체 부담경감을 위한 말산업 디지털 전환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마사회의 민간지원 성과를 높이 평가해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여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말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협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월 30일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 위탁 반대' 도민청원에 대해 민간위탁이 아닌 직영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포함한 답변을 공개한 가운데,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서관을 ‘기후환경 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이 “가짜 기후도지사의 가짜 기후도서관!”이라며 “도민들 우롱하는 그린워싱을 중단하라”며 비판했다. “경기도서관 추진 관련해서 경기도가 민간위탁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가, 다시 직영 방침을 밝히며 민간위탁동의안을 철회하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경기도의 경기도서관 운영 주체 관련 입장 번복을 지적하며 포문을 연 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으로 만들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도민청원 답변을 지적하며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에 따르면 경기도서관 건립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사업인데,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후도서관은 명칭 자체가 모순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지난 달 대만 타이베이 공무국외연수 중 방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