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축구 유망주들이 모이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이 올해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7일간 인천 관내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첫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인천시에서 대회가 치러진다.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 등이 후원한다. 6개국 12개 팀의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해 인천문학경기장, 인천아시아드경기장,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 등 인천 일대 경기장에서 조별리그전을 펼친다. 경기는 2개 조를 편성해 진행하며, 대회 마지막 날 각 조 1위 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작년 대회에서는 RSC 안더레흐트(벨기에)가 우승, 도쿄 베르디(일본)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서는 K리그 유스팀 5팀(인천유나이티드·FC서울·수원삼성·전북현대·부산아이파크)과 인천부평고가, 해외서는 유럽 4팀(레알 소시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농아인협회가 주관으로 ‘2024 인천수어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청각․언어장애인의 수어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수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인천지역 각 군·구 지회가 운영하는 10여 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농문화와 수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서비스센터 비대면센터 홍보부스와 국제바로병원의 의료지원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오후 2시에는 기념식과 함께 다나누기 봉사단의 ‘내가 바라는 세상'을 포함한 10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술팀과 인천보건고등학교 댄스팀의 특별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인천수어문화축제가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수어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의 청소년들 약 40명이 백령·대청 지질공원 체험을 통해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보전 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새롭게 개편한 청소년 체험행사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방법을 다양화하고, 행사 일정을 기존 2박 3일에서 1박 2일로 단축해 백령도의 지질명소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지질공원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백령도 두무진*과 사곶해변**등 지질명소의 가치와 역사를 배우고, 점박이물범 관찰 등 생태체험도 함께 했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 세계지질공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질공원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기반 시설 조성 및 확대, 지역주민 등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동과 지질공원 홍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재개발원에서 주택건설사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택건설사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주택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인천시 공무원, 주택건설사업 현장대리인, 감리단, 안전관리자 등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안전 정책 동향 및 사고 사례’, ‘현장점검 주요 지적 사례’,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부실시공을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택건설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심일수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주택의 시공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와 청라호수도서관에서‘2024 인천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2024 인천 독서대전의 개막식에서는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개막 세리머니, 인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인천 독서대전’은 책을 통해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책, 인간다움을 읽다’를 주제로 강연·책수다 ·독서토론·전시·체험·북·아트마켓·공연 등 남녀노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인간의 내면을 읽다(정유정) ▲신화 속 아름다움을 읽다(김헌) ▲인천 문학을 걷다(이설야) ▲살아보니, 지능(이권우, 이명현, 이정모) ▲대불호텔의 유령(강화길) ▲아이들의 세상을 읽다(홍민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책수다가 열리고 ▲독서동아리 독서토론 ‘TEXT HIP’▲우리 아이 독서습관 북큐레이팅 워크숍 ▲전시 (인천 책방지기의) 반려책장 등이 열려 독서대전의 깊이를 더한다. 한편 출판사와 서점, 독립출판사 등이 참여해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회 대한민국 창작 국악극 대상을 수상한 ‘쪽빛 황혼’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인천시민들에게 흥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사업’으로 진행된다.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 등이 협력하여 공연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취약지역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모 사업이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작인 ‘쪽빛 황혼’은 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한 노년 부모의 이야기를 전통연희에 녹여낸 작품으로, 국립극장 야외놀이마당 공연 당시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공연은 신명 나는 당산굿으로 시작하며, 서울로 떠나는 박영감과 최 씨 할멈의 이야기를 그린다. 할멈은 서울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가짜 약을 파는 예술단의 화려한 쇼에 속아 넘어가고, 이후 할부 영수증이 도착하며 자식들에게 핀잔을 듣는다. 점차 가족에게서 소외된 박 씨 부부는 고향의 당산나무 아래에서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저승으로 떠나간다. ‘쪽빛 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구역 설치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동주택 심의 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지난 9일 개정 고시하고 이날 이후 접수된 사업계획승인 신청 건부터 적용키로 했다. 개정 기준은 지상 설치 시 건축물과 10m 이상 이격하고, 지하 주차장 충전구역은 주동 출입구나 피난통로와 일정 거리 이상 이격하고 화재감지기와 열화상 CCTV 등을 갖추도록 하는 등 기준을 구체화했다. 시는 이외에도 기후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공동주택 건립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태양광 시설 설치 기준과 물막이 설비 등 침수 방지 시설 설치 기준도 개정안에 담았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시는 ‘제8조 주차장계획’에 지상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건축물과 최소 10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했다. 또 어린이나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나 유치원, 경로당 등 노유자시설이나 가연성‧인화성 물질 보관 장소와는 20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 소방차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충전 구역 상부에 사방이 개방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에서 지방시대 실현과 자치경찰제 확립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해 오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세종시와 강원·제주 등이 이원화 시범실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강원·전북·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센터, 경찰대학교 자치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살펴보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김흥주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기버마켓’을 오는 10월 12일 하나로마트 농협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생산과 시민들의 가치소비가 만나는 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가 이뤄지고, 지역의 복지기관 및 공동체,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을 소개하는 장이다. 지난 6월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2차 기버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과 캠페인을 운영하며,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꾸러미나 공정무역 상품 꾸러미를 증정한다. 또한,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탄소중립실천포인트로 교환해주고, SNS인증과 사회적경제 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기버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버마켓은 단순히 판매만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음악공연과 체험부스, 홍보관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니,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전하며 “기버마켓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12회 도시농업축제 ‘Let’s go 식집사’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가와지볍씨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씨앗부터 반려식물 문화까지 아우르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매력과 흥미를 축제에 더해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et’s go 식집사’에서는 체험․판매존, 텃밭 전시존, 가와지볍씨박물관, 도시농업 아카데미 특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식집사(식물을 돌보고 키우는 사람) 시작을 위한 가드닝 체험과 강연, 씨앗페어링(씨앗마다 가지고 있는 형질과 자신의 공통점을 찾아 어울리는 식물을 찾는 자아탐구 시간)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식물과의 소통을 통한 여유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업의 치유기능을 확산해 자연과 동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웰니스(건강 관리)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2회 도시농업 축제에 많은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는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와 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어린이농부&영양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농부&영양교육’은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으로, 벼수확 체험·쌀 활용 만들기와 쌀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알아보기로 구성했다. 쌀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쌀스노우글로브 만들기, 가와지볍씨 인형 만들기, 나만의 디쉬 가든 만들기, 쌀비누 만들기, 벼꽃 액자 만들기를 진행한다. 올바른 식습관 교육에서는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가치와 쌀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대상자는 만 5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단체이다. 고양특례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6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2024년 지혜학교: 책문화공간과 도시인문학’공모 사업이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년 지혜학교’에서는 북카페부터 동네서점, 독립서점 등 책문화공간을 중심으로 문화공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책문화공간의 핵심은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혜학교 사업의 결과물로 참여자 12명의 이야기가 담긴『우리 동네 책방 이야기』책을 출간했다. 진행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콘텐츠학과 최준란 겸임교수가 맡았으며,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동네 책방과 독립출판물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책문화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공간의 역사와 인문학적 부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지혜학교 사업의 결과물로 출간된 『우리 동네 책방 이야기』는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yes24에서 전자책(eBook)으로 읽어볼 수 있으며, 일산도서관 전시서가에서도 볼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인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정원 작가와 함께 성인 대상의 시화 그리기 프로그램 '시(詩)네포엠'을 운영한다. 2019년 만화《올해의 미숙》을 창비에서 발간하며 등단한 정원 작가는 최근《똑똑한데 가끔 뭘 몰라》,《뒤늦은 답장》,《지역의 사생활 99》등 많은 저작 활동과 동시에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며 현장에서 활발하게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원 작가를 올해의 상주작가로 선정한 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주작가 프로그램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시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시를 감상하고, 직접 시를 지어보고 그림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상주작가 시화 그리기 프로그램 '시(詩)네포엠'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시의 주요 이미지와 감정에 대한 토론 ▲내가 좋아하는 시의 장면 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는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심각한 경우에는 뇌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하여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임신출산진료비지원사업' 국가복지바우처(국민건강보험공단 신청)로 백일해 접종 비용 사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에는 백신주사를 맞으면 안 된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다"며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 보호를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본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디지털의료제품법'제정 이후 지자체가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을 육성·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것이다.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디지털헬스’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3%의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는 전망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의 내용을 근거로 도내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상위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안전관리종합계획 등 정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도록 경기도가 지원계획을 수립해 관련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계획 수립 ▲공모를 통한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디지털의료제품기업 지원 자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