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와 광복회 광명시지회는 29일 오전 시청 구내식당에서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 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찬 흰죽을 나누며 독립 의지를 가졌던 것에서 유래됐다. 이날 찬 흰죽 먹기 행사에는 광복회 회원과 정순욱 부시장, 시청 공무원, 시민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정 부시장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잊지 않도록 앞장서서 노력하는 광복회 광명시지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경술국치일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미래를 향한 굳건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가슴 아픈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해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광명시민들이 경술국치일을 잊지 않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독립을 위해 노력한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시 본청과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8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커뮤니티케어 : 꿈틀 협동조합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8월호를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관계자, 활동가, 예비 창업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꿈틀 협동조합과 주식회사 IAM 법인 대표 한정우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한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케어 꿈틀 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했다. 꿈틀 협동조합은 발달장애 아동 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식품가공품 생산을 병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쌓게 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자회사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식회사 IAM을 설립해 카페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구체적인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러한 커뮤니티케어 모델이 더 확산돼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 결식이 우려되는 한부모 가구 등에 위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체는 이날 정성이 가득 담긴 제육볶음과 모둠야채를 지원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에게 건강한 식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 4회기 중 첫 번째 행사를 완료했으니 남은 회차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따뜻한 관심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사업 2회는 풍성한 추석을 위해 오는 9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8월 27일 ㈜ST환경와 함께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가정에 소독과 방역이 필요한 장애당사자 30가정을 대상으로 소독·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ST환경은 평택 지산동에 위치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위생 전문 기업으로 장애인복지 증진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무료 소독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를 위해 복지관 전체에 소독서비스를 실시했다. 서비스 진행에 앞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상 가정에게 전달할 물품키트(해충퇴치제, 쥐트랩 등)를 구입 및 포장하여 ㈜ST환경에 전달했고, ㈜ST환경에서는 각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물품 사용법 설명과 소독지원 서비스를 진행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당사자 가정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해 무료 소독 서비스를 지원해주신 ST환경 김성환대표님과 임직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ST환경 김성환 대표는 “앞으로도 소독 및 방역서비스 지원을 통해 장애인 분들이 쾌적하고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안양천 일대와 왕재산 근린공원을 방역했다. 이날 방역은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이후 세 번째 활동으로, 구일역에서 철산대교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일대와 왕재산의 환경정화까지 함께 진행됐다. 선춘옥 대표는 “폭염으로 해충 번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했다”며 “주민이 벌레, 유충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동장으로서 참여한 첫 번째 봉사를 자율방재단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29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 제안발표 ▲주민 공론의 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낫갈이 사업 ▲책가방 사업 ‘친구야 학교 가자!’ ▲웰 다잉(Well-Dying) 사업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등 3가지 사업이 제안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토론 진행 전문가(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학온동 지역 현안인 재개발 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방지와 주차 공간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온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온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장애인체육회의 가맹단체인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 선수들이 지난 24일부터 25일에 걸쳐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 ‘제2회 태안군수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현희 선수는 개인전 1위, 박동주 선수는 개인전 1위를 거머쥐었으며 임선숙 선수는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임선숙 선수와 황현희 선수가 속한 4인조 단체전에서 1위에 올라,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는 꾸준한 연습과 전략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주목을 받았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 협회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는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입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는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다양한 골프 수업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 및 참여하며 부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사업 설명회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는 단순한 교육 혁신을 넘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미래형 영유아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고양교육발전특구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개요▲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 교사 역량 강화 및 지원체계 ▲ 질의응답 으로 진행됐으며, 고양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추진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이번 설명회는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교육환경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간의 경계를 허물어 영유아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형 영유아 학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설명회가 유아교육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는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가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명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볼링, 탁구, 풋살 3종목이 진행됐으며 부천시장애인체육회는 볼링과 탁구 2개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66명(선수 9명, 임원 및 보호자 57명)이 출전했다. 부천시는 참여한 2개의 종목에서 모두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경기 결과 볼링(혼성5인조)에서 성남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탁구에서 더욱 부각을 드러내어 탁구 휠체어 남자 복식은 의왕시를 누르고 1위를, 스탠딩 여자 복식은 3위를 달성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으로 참여·진행해 체육으로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서 부천시 선수들의 화합은 더욱 돋보였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박정산 사무국장은 “부천시 장애인체육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 함께하여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7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최대 100만원) 경기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10월 20일에 청년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매년 월별 반복적으로 부과되는 지방세 납부 기간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달 납부할 지방세 있나요?’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홍보물 제작은 주민들이 주로 납부하는 지방세가 매년 반복적으로 부과되는 점에 착안해 월별로 표기해 시민들이 납세 지연 없이 납부하고자 마련했다. 제작된 홍보물에는 1월 자동차세, 8월 주민세, 7월과 9월 재산세, 4월과 5월 지방소득세 등을 납부기간과 같이 표기해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홍보물은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배정수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으로 납기일을 놓치는 납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과 27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센터 내 공유부엌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한 반찬 및 간식 등 200인분을 만들고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촌 청소년 문화의 집 자원봉사단 15명과 안양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했으며, 건강한 간식으로 에너지견과류강정 및 사과계피청과 여름 반찬인 오이고추된장무침과 깻잎김치 등 총 200인분이 마련됐다. 만든 음식은 모두 관내 공유냉장고 1호(만안구 양화로105번길33), 2호(동안구 흥안대로507번길23)에 기부됐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기부할 수 있고,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냉장고이다. 공유냉장고를 통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 나눔에 따른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유부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여름철 식품 위생·안전 등 식생활 교육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자체와 소속 공공기관이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 따뜻한 기술로 세상과 연결되다.’라는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고, 남양주도시공사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겨울선물!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 눈썰매장 운영’이라는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은 기존의 주소정보시설에 QR코드와 웹앱을 연결한 위치 기반 정보를 제공해 긴급 재난 상황 시 해당 위치를 신속하게 공유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한 점검 기능은 주민주도의 자율적 순찰 및 다양한 행정정보 연결을 가능하게 해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행정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2월 남양주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임시 눈썰매장을 운영해 아이들이 강원도 등을 가지 않고도 도심 한가운데서 눈썰매를 즐기고, 짧은 기간 동안 18,271명의 이용객이 단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의 대표적인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재즈 페스티벌이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 간 송도 트라이보울과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재즈 애호가들과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날인 8월 31일 수변 무대에서는 한국락의 대명사 시나위 출신의 신대철 블루스 밴드와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부미 재즈 피아니스트가 블루스와 재즈의 강렬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2일차에는 보미스호미스와 마리아킴이 독창적인 재즈 공연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일차 공연 후에는 재즈 시네마가 준비되어 있어 한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재즈 테마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재즈 음악과 영화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재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대전하나센터, 교육청, 경찰청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박광기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라며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9월 3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 명의 대전시 전체 통장들이 참석하는 ‛2024 감사의 음악 선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안내,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 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의미 있던 지난 시간을 반추하고 통장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82개 동 통장이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한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이 상영된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 3명이 애창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통장들이 선택한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수찬, 비타, 박구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야외공연장을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로 대전시가 0시 축제 성공 개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3개월 연속 1위 등 큰 결실을 보고 있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콘서트를 준비했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지속 발굴 ▲기관별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기관별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이며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기관별 협의를 거쳐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먼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청주공항 내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2’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대전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야간관광ㆍ쇼핑관광 주요명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SNS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공항 및 대전 관광을 이끄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지난 5월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7월 2,934억 원 규모의 차량 제작 계약 및 착수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 발주에 돌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1조 5,069억 원으로 확정된 실시설계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결과와 공사 발주 계획, 45개 트램 정거장의 위치와 디자인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 2월 기본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7,492억 원에서 7,290억 원 증액된 1조 4,782억 원으로 조정된 바 있다. 이번에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총사업비는 기본설계 이후 진행된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물량변동 내역과 물가상승분(당초 22년 기준→23년 기준, 95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대비 287억 원 증가한 1조 5,069억 원이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수도, 전력, 통신, 가스, 송유관 등 지장물 이설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타 부문 설계 최적화와 함께 차량 발주 단계에서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예산 증액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으로 향후 공사 발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성남시 방문과 관련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성남시가 독도 영상을 송출하지 않는 것이 독도 사랑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신 시장은 이날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나와 92만 성남시민은 독도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가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독도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왔으나 시스템 노후화, 시민들의 시청 피로도, 예산 낭비 논란 등으로 인해 지난해 1월부터 시정 홍보 영상 단일 편성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의 배경에 대해 "당시 시스템이 노후화되어 잦은 방송 중단이 발생했고 시청자들의 피로도도 높았다"며 "시의회에서도 시정 홍보 확대와 예산 낭비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독도 생중계 대행업체와의 계약 해지와 예산 낭비 논란으로 인해 새로운 운영 방식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시장은 성남시가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독도 탐방 행사, 독도 지원 특별법 국민 서명 운동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지속해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9월 6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네 번째 초대전, 제혜경 작가의 “무한경주”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작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에 작업한 ‘경주’ 시리즈이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근육질의 마필과 기수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속도감은 그야말로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한다. 붓과 나이프가 빠르게 오간 화면은 관람객들에게 가까이서 경주를 보는 듯한 기분 좋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육중한 마체와 경쾌한 복색의 기수들이 자아내는 대비는 화려한 피아노의 변주곡을 연상시킨다. 전시에 앞서 밝힌 소회와 같이 작가는 30대에 뜻하지 않은 큰 사고로 10여년을 거의 침상에서 보냈다. 그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딘 회복과 고된 재활에 지쳐 있던 작가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빛을 던져 준 것이 바로 ‘말’이다. 언니가 직접 찍어 보여준 몇 장의 경마 스틸 사진에서 작가는 섬광 같은 생명의 빛을 본 것이다. 그리고 경주마를 그리고 싶은 마음과 다시 일어서고 싶다는 마음을 부목 삼아 작가는 힘겹게 붓을 들어 캔버스 앞에 서기 시작했다. 어쩌면 ‘기적’이라는 단어 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그림을 통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