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을 시행 중으로 모래놀이터 소독을 통해 세균 및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내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에 있는 모래놀이터도 신청에 따라 소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모래놀이터 총 135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3월부터는 특히, 기온이 따뜻해져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각 학교 및 교육 시설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한다. 사업 신청은 성동구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3월 11일까지 성동구청공원녹지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구민의 안전을 두루 살피는 생활밀착 안전프로그램으로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8월 이상동기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자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어능력을 기르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과 범죄에 대비하고자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당시 약 한 달간 주말을 활용해 4회 진행한 강좌에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당일 강좌가 바로 마감되는 등 교육 참여자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등 생활 속 위험 상황에서 대처 기술을 배우고 신체를 단련하여 치안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된 상황에서 올해도 생활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생활호신술 안전교육을 재편성하고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아르니스협회 호신술 전문센터’와의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생활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은 ▲호신술 필요성 및 사례 ▲다양한 호신용품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 ▲실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이 지난달 21일 ㈜섬김과 나눔 더진국 한양대점과 어르신 식사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진국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더진국 한양대점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식사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국밥 한 그릇을 판매할 때마다 수익의 50원씩을 적립하여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나눔 사업을 중단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됐다. 협약을 추진한 ㈜섬김과 나눔 운영사업본부 최경준 차장은 “나의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식사 기부를 시작했다. 코로나 이후에 중단됐던 나눔행사를 다시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하여 진정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진국 한양대점 김광천 점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들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게 다 어려워요. 특히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부터 막막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동구 장애인한마음콜택시는 전날에 예약만 해두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이동 중에도 분위기가 편안해서 자주 이용하다 보니 직원들이 가족같이 느껴져요”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장OO 씨는 인근 복지센터를 이용할 때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전날 예약하면 출발,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운전자와 함께 동승하는 보조원이 탑승할 때부터 하차 시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1년부터 구 특화사업으로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운영 중이다. 성동구에 등록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 구분 상관없이 누구나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구간은 성동구 내 전 지역이다. 최대한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구 내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종합병원이나 인근 자치구에 있는 복지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구는 디지털 생활환경이 정착되면서 아파트 선거사무 영역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아파트 온라인 투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대표 선거, 관리규약 제·개정, 관리방법 결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투표 안건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러 개의 투표 안건을 신청해도 안건별 지원이 가능하다. 단지별 지원상한액은 21만 6천 원으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표 소요비용의 6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신청건수가 많아 사업예산을 초과할 경우 단지별 투표 안건 개수 1건으로 제한하고 우선 지원 대상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이며, 공모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지는 성동구청 누리집('행정정보'행정자료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고 지역 내 우수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한 '2024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여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대학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이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도서 구입비와 독후활동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70여 개 내외의 독서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하여 오는 4월 초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동구청 8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63개의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중순 ‘202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에서 시행하는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여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올해도 성별영향평가를 촘촘히 시행한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법령,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법령 등을 수립하는 부서에서 직접 성별영향평가 시스템에 평가서를 제출하면, 성별영향평가 책임관(총괄 부서)은 시스템에 등록된 내용을 검토하여 해당 부서에 개선사항 유무 등에 대한 의견을 통보한다. 검토 중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의 자문을 구할 수 있으며, 통보된 의견이 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반영계획 등록 및 이행점검 등을 시행하며 사후 관리된다. 성별영향평가의 기준이 되는 평가지표의 예시로는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다. 올해 법령, 계획 등에 대한 평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과 일반 국민도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취약 주거 혁신으로 주거포용도시 실현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정책 구현 ▲마장 먹자골목 불법점유 주민‧상인과 상생 정책 추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서비스 등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제공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 ▲성동형 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활용 등 구정 전반에서 혁신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동구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스마트 포용도시’를 기조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혁신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빗물받이, 스마트제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제7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출범했다. ‘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2019년에 처음 구성된 성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학술동아리로 최적의 기술과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한다. 올해는 신규 회원을 포함한 총 31명이 조직 체계 개선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정기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발굴한 적정기술은 행정과 접목해 정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외국 우수사례 연구, 아이디어 제안, 적정기술 발굴 및 행정과의 접목에 주력할 예정으로 스마트 기술, 에너지·복지, 안전, 환경, 사회·교육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분과마다 자체적으로 리더를 선출하고,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 운영의 자율성을 높였다. 회원들에게는 핵심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포럼 등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적인 지식 함양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진행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3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건설 현장, 급경사지, 옹벽·석축, 노후 건축물 등 시설물 18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2~4월)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시설물 붕괴나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시기이다. 특히, 3월 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성동구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막고 위험 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굴토 공사장의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축대·옹벽 등의 구조적 변형 사항, 급경사지의 절·성토부 구간 붕괴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대상을 확대해 공동주택의 석축, 공원의 비탈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그 외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 및 보강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들어 해빙기에 폭우가 동반 등 새로운 재난 발생 위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들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에게 졸업 축하키트를 지원했다. 초등학교 졸업식은 1학년 입학 시의 유아기를 시작으로 6년이라는 긴 학교생활 동안의 성장을 축하하며, 중학교에 진학하는 새로운 시작을 가족이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졸업 축하키트는 특별한 졸업 축하 문구가 새겨진 토퍼가 포함된 꽃다발과 현수막, 풍선 등으로 구성하여 가정 내에서 가족이 아동의 졸업식을 함께 축하하고, 원하는 경우 학교 졸업식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정모 씨는 “집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축하를 할 수 있도록 졸업 축하키트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그동안 아이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준 드림스타트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꿈아날자 강사지원, 심리검사 및 치료, 영어(원어민) 멘토링 지원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학업과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여파로 가중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차 사업(2024년~2026년)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세~34세(2024년 기준 1989년~2005년)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본인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소득 133만 원), 재산 가액 1억2천2백만 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소득 471만 원), 재산 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주택소유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 주택 임차,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 중인 청년, 보증금 5천만 원 초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한다. 구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로서 주민들의 ‘의무’만을 강조하기보다, 일상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하고 이를 보상하여 녹색생활 실천 계기 마련과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중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성동사랑상품권)까지 보상한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 중 1개 분야 이상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도 동 기간(2개월 이상) 대비 5% 이상 감축한 경우 신청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업장 내 에너지를 5~10% 미만 감축한 경우 3만 원, 10% 이상 감축한 경우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녹색생활 실천 항목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발광 다이오드(LED)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월 새학기에 맞추어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올바른 보행 습관 형성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성동구는 올해 초 예비 신입생 및 2~3학년을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총 98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공개 채용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월 28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안전 기본 수칙과 어린이 행동 특성,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대처방안 등을 익히도록 해 교통안전지도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했다.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2014년부터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교통안전지도사들이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정 노선에서 등교 1시간, 하교 2시간씩 성동구 곳곳을 누빈다. 이들은 방향이 비슷한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아이들과 동행하며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진다. 성동구는 2022년부터 돌봄교실 이용 아동들이 방학 중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23년 10월부터는 방과후 학교 이용 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구로 전입해 처음 1인가구(세대주)가 되는 19~39세(2005~1985년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생애 첫 1인가구 생필품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애 처음으로 독립하는 청년들은 대학생, 취준생, 취창업 사회초년생 등으로 경제기반이 약해 상대적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도가 높다. 또한,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1인가구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 원이며, 그중 식료품비에 대한 지출이 48만 원으로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생애 첫 세대주가 되는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생필품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다른 시군구에서 성동구로 전입하여 생애 처음 독립 세대를 구성한 19~39세 청년이다.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하며, 무주택자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요건 충족 시, 생필품 구매비(식료품, 주방·욕실·주거용품 및 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아동정책 전반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7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활동하게 되는 제7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아동권리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여하는 아동정책 토론회,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성동구 관내 초등학생(1~6학년)으로 성동구에 주소(거소)를 두고 있거나 성동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성동구청 9층 아동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 33명은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 모니터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책제안 대회 참여, 어린이 모의의회 진행, 어린이참여위원회 연말평가회 등을 통해 아동 관련 주요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2024년도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운영 6년 차를 맞이하는 ‘반값 기숙사’로, LH·성동구·한양대학교·임대인이 협력하여 한양대 학생들에게 기존 원룸 임차료의 절반 수준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LH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여 보증금 2,900만 원을 연 1% 대출로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매달 15만 원의 주거비를 절반씩 분담하고 있다. 입주 학생은 보증금 100만 원과 면적별 월 임대료 20~30만 원, 주택도시기금 이자 2만 5천 원 및 공과금을 부담하면 된다. 성동구는 2019년 3월 21세대 원룸을 확보하여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세대를 추가 확보하여 총 45세대를 운영하여 청년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학교 인근의 원룸에 비해 임차료가 저렴하며, 2명 이상 함께 지내야 하는 기숙사에 비해 1인 1실로 사용하여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어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이용중단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생활폐기물 감량계획을 수립했다. 성동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생활폐기물(일반 및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설정하고 생활폐기물 발생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성동구의 생활폐기물의 총량은 65,799톤이었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돌아서 2021년 65,128톤, 2022년 64,131톤에 이어 2023년에는 61,401톤을 기록했다. 2023년을 기준으로 2020년 대비 6.42% 감소한 수치다. 올해는 2020년 대비 11% 감량을 목표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3,004톤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참여 – 공감과 참여 유도 ▲쓰레기 감량 – 폐기물 발생 억제 ▲재활용률 향상 – 자원순환 촉진의 3개 분야에서 총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올해 처음으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쓰레기 줄이기 30만 챌린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해외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여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 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참여기업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각 분야마다 10개 기업 내외로 총 30개 업체이다.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에는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하게 되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홈페이지 및 홍보 안내물 제작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세 분야 모두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나, 해외지사화사업은 신청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판로개척 지원사업(국내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성동구 협치회의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성동구협치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 협치회의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열린 협치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내년도 의제 도출을 위한 공론장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은 민관협치 사업으로 칭하며,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제를 발굴·공론화해 지역사회의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고 여러 행정 부서와 민간 주체가 협업하여 함께 해결해 가는 사업이다. 올해도 성동구협치회의는 4개의 실무 분과위원회(보건복지, 마을자치, 도시환경, 교육문화) 구성을 마치고 성동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의제를 발굴·공론화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4억 3천 9백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난해 발굴된 6개 부문 11개의 협치의제를 실행한다. 올해 협치의제는 ▲자원봉사 성동 v-카드 운영 ▲성동 온식빵 프로젝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