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8. 30, 9 6 2일간 시청 세미나실에서 퇴직 예정 공무직, 청원경찰, 임기제공무원, 기간제근로자 대상으로 근로자 등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추진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의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 대상자 중 희망자 33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 중요성 및 생애 설계 진단, 100세 시대 재무관리, 건강 및 대인관계, 여가생활 및 여행, 정부 지원 정책 및 일자리 정보 탐색, 진로목표 설정 및 진로설계서 작성 등 총 16차시로 운영운영하며 시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퇴직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고령화 사회의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30일 전략산업반도체과·기업투자유치과 등 소속 공무원 30여 명이 반도체 설계 기업인 LX세미콘 양재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대전시 공무원들의 기업인 마인드 함양 및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 본사를 둔 LX세미콘은 1,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팹리스 전문 기업으로 연간 2조 원('22년 기준) 대의 매출을 창출하는 지역 우수기업이다. 또한, 2022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기업’, 고용노동부 주관 ‘워라벨 실천 기업’,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선정되는 등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LX세미콘 조직문화팀 관계자들로부터 회사소개,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소통방식 등 개선 사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반도체 연구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반도체 분석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대전경제 발전을 위한 나노·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또한 LX세미콘 구내식당에서 기업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에든버러 왕립식물원과 런던 큐왕립식물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대전시가 추진하는 노루벌 국가정원 밑그림에 접목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영국식 정원은 화려하고 기하학적인 프랑스풍 정원과는 반대로 목가적이고 자연 그대로를 살리는 자연풍경식 정원이다. 대전시가 앞으로 추진할 노루벌 국가정원 역시 자연풍경식 정원을 지향하고 있어 향후 적극적인 교류 협력도 기대해볼 대목이다. 큐왕립식물원은 1759년에 설립됐고, 부지면적이 132만㎡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원이다. 나무 총 1만 1000여 그루, 나무 외 종자 1만 8000여 개 등 수 세기에 걸쳐 수집한 식물과 광범위한 관련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물 다양성과 실용식물학 연구에 공헌해온 곳으로 200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큐왕립식물원의 주요 특징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인공적인 요소를 가미해 조성했다는 점이다.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자연의 조화와 적절한 색감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29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리차드 발리(Richard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영국 에든버러 마지막 일정으로 로버트 앨드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예방하고, 향후 문화와 과학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만남은 올해 76회째를 맞이한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통해 향후 대전 0시 축제의 운영 노하우와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이 시장은 7일 동안 방문객 110만 명을 기록한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축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장우 시장은“도시의 성장을 위해 에든버러 축제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다. 이틀 동안 본 페스티벌은 물론이고 가장 큰 공연인 밀리터리 타투는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앨드리지 에든버러 시장은 “에든버러의 에너지를 잘 받으셨길 바란다”라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에든버러시에서 직접 비용을 부담한다. 반대로 프린지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3,000~4,000명의 공연자가 오는데, 장소 대여부터 그 외의 모든 것을 참가자 또는 행사 단체가 준비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경우 관 주도의 축제보다는 민간 주도로
[20230828150001-371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내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국회와 각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8일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 브리핑에서 “그동안 타 광역시에 비해 불이익을 받아온 대전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고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2023년 1월 말 인구 기준으로 대전광역시가 비수도권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수 대비 배정 의석수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은 2석, 광주와 울산은 각각 1석을 대전에 비해 더 많이 배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와 비교하면 대전의 인구가 광주에 비해 15,990명이 더 많으나 의석수에서는 오히려 1석이 적은 상황이라며 대의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인 지역 대표성과 표의 등가성 원칙이 왜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도 지난 6월 대전과 광주의 인구수를 비교할 때 표의 등가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서구를 현행 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와 5개 구청은 24일 제7회 시구협력회의를 동구 신촌동 대청호 수질관리소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수질관리 강화와 먹는 물의 안전 확보를 전제로 장기간 지역 발전을 저해해 온 대청호 중복 규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시구협력회의 현장 방문은 박규영 동구 정책개발협력실장의 ‘대청호 규제 개선 필요’브리핑으로 시작했다. 박 실장은 “대청호 유역 중 동구 관내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1980년 구역 지정 후 40년 넘게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복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직업 선택의 자유와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최소한의 범위에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음식점 면적 규제는 현실을 고려해 현행 100㎡에서 200㎡로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환경 정비구역 내에서의 농어촌민박업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대전시에 상수원관리규칙 등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도 여름철 대청호 수질관리 현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과 스웨덴을 방문하는 국외 공무출장 길에 오른다. 이 시장의 첫 번째 일정은 영국이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축제를 관람하며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든버러 축제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로열 밀리터리 타투, 아트 페스티벌 등 12개의 축제로 구성됐으며, 음악, 오페라, 연극, 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 축제다. 28일에는 로버트 앨드대전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만나 에든버러 축제가 76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성장 비결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청취하고 축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에든버러는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생명공학 분야 선도 도시로 과학 분야 협력 방안도 나눌 예정이다. 29일에는 런던으로 이동해 큐왕립식물원을 방문해 식물원 운영과 조성 현황을 둘러본다. 수 세기에 걸쳐 수집한 식물과 광범위한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가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결과 확정된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비 증액 및 예타면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대전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증액(당초 부처안 481.5억 원 → 변경 712억 원)되고,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양성사업 261억 원이 추가로 반영되는 등 총 사업비 973억 원을 확보(국비 491.5억 원 증액)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열매를 맺기까지 시는 작년 12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지정부터 지금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겪어왔다. 대전은 항우연 등 14개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4개 대학, 쎄트렉아이 등 69개 기업 등 탄탄한 우주 인프라를 보유했음에도, 당초 정부 계획에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대상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이장우 시장이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수석 등 대통령실 관계자와 과기정통부 장관 등에게 대전을 포함한 삼각체제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고,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전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가 추진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건이 국토교통부 사업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14개 광역 시도와 60개 기초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1차 현장 방문 평가 및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됐다. 국토부는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는데 이중 대전시가 2건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과 ‘유성구 세동마을다목적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각각 국비 27억 원과 9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개 사업에 대해 주민 호응과 관심도가 높고,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 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지속적으로 많은 국비를 지원받는 요인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피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민지원사업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LCK 서머 결승전이 치러지는 대전컨벤션센터를 방문하여 LCK 관계자와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곳 대전에서의 이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전 세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결승전을 앞두고 많은 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니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 3시부터 DCC 제2전시장에서 ‘T1’과 ‘젠지’가 맞붙는 대망의 ‘LCK 서머 결승전’이 벌어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 0시 축제의 흥행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800여 명의 구슬땀이 있었다. 대전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대전 0시 축제에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여해 시내버스 임시 승강장 노선안내, 행사장 환경정비, 축제 안내, 교통 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및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등 8개 봉사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 개인 봉사자 13명, 외국인(러시아인 5명) 등 다양한 분들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초기 기습 폭우와 연일 이어진 폭염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7일 동안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행사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에 자원한 봉사자들은 찌는듯한 더위에도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지원했다. 안내 부스에서는 행사 안내와 함께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하는 데 힘을 보탰다. 행사장 내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 등 진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유가족과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가졌다. 경축식은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축식에는 광복회 대전지부 서구지회 맹일호, 동구지회 박수자, 중구지회 정환목 씨가 나라사랑운동 유공 시민으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축사에서“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굳건한 대한민국이 세워질 수 있었다”라며 “우리 민족이 해방 후 세계 속의 당당한 대한민국을 이뤘던 날의 기적을 다시 한번 대전 땅 위에 재현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후 이장우 대전시장은 애국지사 유족 등 150여 명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11~13일 주말 첫 번째 메가데이(mega day)에 이어, 5일 차인 15일 광복절 두 번째‘메가데이’를 예고하고 있다. 대전 0시 축제는 11일 개막 이후 원도심 내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리며 흥행 중이다. 축제 기간 중 국가 최대 기념일인 광복절 공휴일과 맞물리면서 또 한 번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광복절은 국가 해방의 기쁨이고, 대전 0시 축제는 원도심 부활의 기쁨이라는 점에서 15일 하루는 더더욱 뜻깊은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5일 광복절 대전 0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광복절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오후 6시 과거존 트래블라운지 앞에서 출발해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을 지난다. 퍼레이드 행렬은 취타대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퍼포먼스팀, 고적대, 시민 참가자, 난타공연팀, 키다리공연팀 등이 수백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복절 퍼레이드에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목척교 진입 부분 독립열사 퍼포먼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주간업무회의에서‘대전 0시 축제’의 순조로운 진행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13일까지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렸지만, 다행히 인명사고 등 별다른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축제가 4일 차로 접어든 오늘까지 다행히 큰일 없이 진행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축제 막바지로 갈수록 방심해서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현장 통제와 안전 관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실·국장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평소에도 사람들이 몰리는 성심당 주변 좁은 골목 등을 직접 언급하며 재차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0시 축제의 취지를 강조하면서 올해 드러난 미비점에 대해 내년 축제에서 개선할 뜻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축제 규모가 워낙 커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꼼꼼하게 메모를 다 하고 있다. 0시 축제 기간 함께 열린 ‘누들축제’도 성공적이지만 장소와 동선 관리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축제가 끝나면 미비점을 살펴 수정·보완해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시간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축제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전 0시 축제는 개막 전‘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축제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개막 이후에는 원도심 야간 경관 선포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확보하며 내실 있는 축제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성과다. 대전 0시 축제 관람객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관람객들의 규모도 적지 않았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고 대전에서 머물렀던 브라질 대원 40여 명이 12일 대전 0시 축제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K-POP 콘서트까지 즐겼다. 이날 브라질 대원들은 대전 0시 축제 티셔츠를 입고 브라질 국기를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볐다. 대원들을 알아본 시민들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와 응원을 건넸고, 대원들 역시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한국어로 화답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브라질 대원은“대전은 굉장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물류단지 개발 인·허가 절차를 크게 줄이고 물류단지 관리기관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전광역시 물류단지 개발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오는 11일부터 공포·시행한다. 이에 따라 기업이 도시계획, 환경, 건설, 교통 분야 기관 등 물류단지 개발을 위해 필요한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대전시에 설치되는‘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물류단지 계획승인과 도시계획 등에 대해 통합 심의를 하도록 했다. 기존에 물류단지를 개발하려면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구역 지정, 도시‧교통‧환경‧재해 등 관련 위원회 심의, 실시계획 인허가를 각각 이행해야 했지만, 조례 제정으로 절차가 간소화 되어 평균 2~4년이 소요됐던 물류단지 인·허가 기간이 약 6개월 정도로 줄어들게 됐다. 또한, 대전시에 조성된 종합물류단지의 관리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으로 단지내 환경개선, 기업유치를 위한 시설사업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오후 대전 0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원도심을 방문했다. 과거존부터 현재존까지 현장 전체 살피며 행사 시설물을 두루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 및 시공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 “축제는 시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 시간이 최종 변경됐다. 당초 11일 14시부터 과거․현재․미래존에서 각각 무대행사와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무대 설치가 지연돼 불가피하게 시간 변경을 결정했다. 11일 모든 행사는 18시부터 시작한다. 시간 변경에 따라 취소된 행사는 11일 14시 무대행사 ‘보부상 경매쇼’, 거리행사 ‘뉴트로 이머시브 체험’,‘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플래쉬몹’이다. 11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개막행사는 예정대로 20시에 진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전한 축제 준비를 위해 불가피하게 개막일인 11일에 한해 축제 시간을 변경했다”라며 “11일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한다. 안전한 축제 준비를 위한 변경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11일 개막해 7일 동안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1㎞ 구간에서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개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분 주민세 56만 3891건 56억 3900만 원을, 사업소분 주민세는 8만 1650건 113억 1100만 원을 부과했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고,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지난 외국인에게 부과된다. 세대주와 세대를 같이하는 세대원, 기초생활 수급자, 30세 미만의 미혼 단독세대, 미성년자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며 해당 지자체에 사업소분 주민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사업자로 올해부터 부과 기준이 완화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이 부과 세목에서 신고납부 세목으로 변경되어 위택스 등을 통해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대전시는 납세자들의 신고 불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지난 8일 태풍‘카눈’ 총력 대응 태세 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안전대책 점검과 부서별· 기관별 상황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0일 태풍 ‘카눈’이 우리 지역을 통과하고 예상 강우량은 100~200㎜에 이를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태풍‘카눈’북상에 대비해 공사장 타워크레인, 광고물 등 낙하위험물을 고정 조치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 등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회의에서“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풍수해가 발생하고 있고 이번 태풍도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