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성희 기자 | 10월 12일부터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 전국 17,743개 도시공원 정보를 「공유누리」 공유지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일상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도시공원 정보안내 서비스’를 「공유누리」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도시공원 정보안내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별 어린이공원(9,433개), 지역생활권 거주자를 위한 근린공원(4,133개), 도시민을 위한 소규모 휴식 공간인 소공원(2,688개) 정보가 제공되며 수변공원(355개), 문화공원(330개), 체육공원(223개), 기타공원(581개) 정보도 안내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은 원하는 지역의 도시공원 안내 정보를 지도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도시공원의 위치, 관리기관, 규모, 운동기구, 놀이기구, 화장실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전국 도시공원 안내 서비스’는 PC「공유누리」누리집이나, 모바일「공유누리」앱으로 접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유누리 누리집 메인화면 상단에 배너로 게시하여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공유누리」에서는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제575돌 한글날과 2021 한글주간(주제: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을 맞이해 전 세계 세종학당 학생들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10월 8일 오후 2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대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21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로 선정된 2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전 세계 82개국 234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외국어 학습자 2,071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명이 이번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내가 하고 싶은 도전’을 주제로 각 5분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가장 우수한 점수를 얻은 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아누부티 카카티(Anubhuti Kakati, 25)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누부티 카카티 씨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에 대해 발표했다. “작년 세종학당의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배워서 남 주자!’라는 삶의 좌우명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한국에 관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8일 오후 3시에 열린 양국 항공 담당 주무 부처 장관 간 영상회의를 통해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백신 접종자 입국 격리 완화, 싱가포르 측: Vaccinated Travel Lane)」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은 현행 양국의 입국격리 등으로 사실상 여행이 제한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외교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방역 당국과 긴밀한 조율을 거쳐 추진된 것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11월 15일(월)부터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백신을 접종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자)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또는 관광목적 모두 허용)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외교부는 「한-싱가포르 예방접종증명서 상호인정」에 별도 합의(11. 15. 동시 시행 예정)했다. 이는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에 따른 격리완화 시행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다. 양국은 상호인정 대상 백신의 범위를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 백신으로 합의했으며, 교차 접종도 인정대상에 포함해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코로나 시대, 비접촉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는 자전거! 인천시가 월미도~영종도 구간 여객선의 자전거 탑승 할인요금 적용으로 주중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했다. 이로써 자전거를 이용한 인천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세종해운(주)과 월미도~영종도 구간의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할인 운임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할인요금은 10월 11일부터 5인 이상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적용되며 이용객은 기존 3,500원에서 약 30% 할인된 요금 (2,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전거도로 구축이 잘 돼 있는 영종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인접해 있는 섬으로 자전거 여행객들로부터 높은 사랑을 받는 목적지다. 주말에는 자전거 휴대 승차가 가능한 공항철도를 이용해 접근이 가능하지만 주중에는 월미도에서 영종도(구읍뱃터)를 오가는 여객선이 유일한 접근법이다. 인천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여객선을 운영하는 세종해운(주)과 탑승 운임 할인에 합의했다. 이경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기간 동안 야외로 나가는 나들이객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국민 참여형 캠페인과 안전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이 적힌 홍보물(풍선, 배낭뱃지)을 탐방객이 직접 착용하여 서로에게 코로나19 예방 에티켓을 전하는 방식으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지구와 남창지구 저지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 탐방거리 두기 안전수칙은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기,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 정상부나 쉼터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으로 안전한 탐방을 위해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개인 위생수칙 홍보 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다. 백충열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선선한 날씨 속에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탐방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코로나19로 고향 방문과 나들이가 어려운 이번 가을, 서로의 안전을 지키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도성을 한 바퀴 걸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었던 조선시대 사람들처럼 서울시가 시민들의 한양도성 18.6km 완주를 함께 한다. 서울시가 올해로 9번째 시민들과 서울거주 외국인을 위해 9월17일부터 9월24일까지 비대면 순성프로그램 '바람과 함께, 순성 챌린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서울시는 매년 10월 ‘한양도성 문화제’에 시민들이 소원과 바램을 담아 다 같이 하루에 한양도성을 완주하는 ‘한양도성 순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개별적‧비대면 순성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 '바람과 함께, 순성 챌린지'는 조선시대 도성사람들에게 유행했던 ‘순성(巡城)’을 MZ세대에 맞게 도전형식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순성꾸러미를 받은 후, 도성문화제가 시작되는 10월1일부터 참여하면 된다. 도성 일주에 성공한 참여자와 순성꾸러미 물품을 이용한 인증 행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별도의 선물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양도성문화제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곳곳에 가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는 여름이 끝남과 동시에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는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하였다. 위 야생화는 각각 홍도,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홍도까치수염(Lysimachia pentapetala)은 홍도의 바닷가 부근에서 처음 발견된 까치수염으로 홍도까치수영이라 불리기도 한다. 대부분 까치수염 꽃의 모습이 수염 같다고 하는데 홍도까치수염은 종 모양이나 고깔모자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흑산도비비추(Hosta yingeri)는 최초 발견지인 흑산도에서 자라는 비비추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비비추와 비교할 때 잎이 넓은 편이며, 광택이 있고 잎맥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이동훈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행정과장은 “흑산도비비추, 홍도까치수염 모두 서식지가 국한된 종으로, 서식지 보호를 위해 눈으로만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끝나가는 여름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만끽하며 좋은 추억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어디로든 불쑥 불쑥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위도, 병풍도, 욕지도 등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랜선 가을 나들이 어떠세요? [전북 부안군 위도]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8월말~9월 초 • 위도상사화 개화시기에 방문 추천 • 고슴도치를 닮아 위(蝟)도, 곳곳에 고슴도치 포토존 [전남 신안군 병풍도]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9월~10월 • 맨드라미 개화시기에 방문 추천 • 깨끗한 갯벌과 그림 같은 절벽이 아름다운 섬 [경남 통영시 욕지도]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9월~10월 • 10월 지역축제인 “욕지 섬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고등어 낚시, 해군함정 견학, 노젓기 대회 등 체험 가능 [경북 울릉군 울릉도]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9월~10월 • 가을철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방문 추천 • 푸른 원시자연과 아찔한 해안절벽의 절경 [충남 보령시 삽시도]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9월~11월 • 삽시도 둘레길은 오붓한 오솔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암괴석 갯바위와 백사장 등 바다 경관을 즐길 수 있음 [경남 통영시 사량도] - 방문하기 좋은 시기 : 9월~11월
타임즈 임성희 기자 | 9월부터 인천 역사·문화 둘레길과 종주길 완주 인증이 스탬프북으로도 가능해져 디지털 취약계층 소외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둘레길과 종주길 완주 인증 스탬프함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9월 10일부터 스마트폰 앱은 물론 스탬프북을 이용해서도 완주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트랭글)으로만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방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손쉽게 완주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시에는 16코스의 둘레길, 10코스의 종주길이 있는데, 9월 초 각 코스마다 특색 있는 스탬프 투어 인증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스탬프북은 원하는 시민들에게 9월 1일부터 무료로 배포하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시청(녹지정책과), 군·구 공원녹지과에서 수령할 수 있다. 코스별 도장을 모두 모은 완주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인천 남동구 예술로 226번길 4, 3층)에서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인천역사문화둘레길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인천의 대표 도보 여행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복잡한 도심을 피해 모두가 여름휴가가 한창인 요즘, 강릉 사천해변에 흑임자커피가 환상적인 카페가 있다고 한다. 최근 여러 블로거들의 추천 카페를 보면 사천해변의 “바다에 앉아서” 카페를 추천하고 있다. 보통 강릉에서 흑임자 커피하면 툇마루를 생각하겠지만 툇마루보다 더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한다. 사천해변에 있는 “바다에 앉아서” 카페이다. 툇마루는 최소 2시간이상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바다에 앉아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다릴 자신 없으신 분들은 강릉 사천해변에 있는 “바다에 앉아서” 카페를 이용한다면 시간도 절약하고 더욱 맛있는 흑임자커피를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바다에 앉아서” 카페는 강릉 파스칼커피를 사용한다고 한다. 커피의 향이 고소하고 풍부하여, 모든 사람의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은 커피 향이다. “바다에 앉아서” 카페는 사천해변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하면서 시원하게 흑임자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소한 커피향을 느끼며 동해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적합하다. 만약 강릉에서 어느 카페보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일환으로 ‘도시 숲’에 대한 기능성 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기존 산림공원(청량산산림휴양공원, 계양·함봉·중앙 근린공원)과 신규로 조성된 숲(맑은내 도시바람길 숲, 석남녹지 도시 바람길 숲, 인천계양초등학교 명상 숲,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명상 숲)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도시 숲 지점과 주변 도심 대조군을 선정해 생리활성물질(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기상인자(온도, 습도)를 조사한다. 현재까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8개소의 도시 숲 피톤치드 및 음이온 농도는 도심 대조군보다 약 2 ~ 3배 높았으며, 습도가 증가하고 온도 및 환경소음도가 감소하는 등 녹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숲이 잘 조성된 기존 산림공원은 신규 조성 숲에 비해 피톤치드, 음이온이 풍부하고 환경소음도, 온도가 낮아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신규조성 숲의 성장에 따른 효과 등의 조사결과를 시민들에게
타임즈 임성희 기자 | 끝없이 치솟는 기온과 뜨거운 햇볕으로 모두를 지치게 하는 폭염,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멸종위기 동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다양한 노력들이 공개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사육사들은 무섭게 달아오르는 여름 날씨와 동물 컨디션에 맞춰 다양한 여름나기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말복을 맞아 6일 오전 09시 30분부터 동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모아 공개한다. 시원하게 더위를 물리칠 수 있도록 수영장에 얼음과 통과일을 넣어주어 체온을 낮춰주고 활어를 제공하는 등 동물들의 다양한 여름나기의 현장을 만나보자. 서울대공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 입맛이 떨어진 동물들의 더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영양공급을 위한 특별식을 제공하고 있다. 동물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최고의 비법은 물과 얼음. 또한 더위에 약한 동물들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 시원하게 얼린 고등어와 제철 과일 같은 특별식을 제공하여 고온 스트레스로 저하된 면역력과 활동성을 끌어올리고 기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베리아호랑이 수영장에 거대 얼음과 생닭 제공 : 더위에는 약한 시베리아호랑이의 체력을 끌어올려주고 재미있게 여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시민이 직접 뽑을 수 있는 대중 투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출품작 중 ‘시민인기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8월 3일~8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7월16일까지 서류 접수와 7월 21일 1차 전문가 심사를 마쳤다. 대중심사와 2차 전문가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아이디어상 등 일반부문 총 15선과 프리미엄부문 3선, 시민인기상 10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인기상’은 내‧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수상하는 분야이다. 전체 472개 출품작에서 1차 심사에서 합격한 56선 중 시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10선을 ‘시민인기상’으로 선정한다.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최종 선정된다는 점에서, 2차 전문가 심사 선정 작품과 그 결과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인기상’ 수상작은 서울시장 상장과 함께 수상작 도록 제작, 서울시 유관기관 및 정부기관 매장 입점 지원 혜택을 받는다. 온라인 투
타임즈 임성희 기자 | 한강에서 카누, 카약, 모터보트 같은 개인 수상레저 장비를 이용하려면 지정된 ‘슬로프’로 장비를 물에 띄워야 한다. 이 과정은 통상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성수기 피크시간대엔 약 40대의 차량이 한 번에 몰려 기약 없이 대기하거나,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차량이 길게 늘어서면서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시민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3일(월)부터 슬로프 이용자가 많은 반포·망원 한강공원에서 ‘사전예약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총 11개 한강공원 중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상레저 슬로프가 있는 곳은 5곳(잠실·이촌·여의도·반포·망원)이다. 수상레저 슬로프를 이용하려면 한강공원 내 각 안내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신청해야 했기 때문에 성수기(4~10월)에 이용자가 몰리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또 슬로프까지 가기위해선 한강공원 내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통과해야해 이용자가 많으면 질서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우려도 제기됐다. 사전에 예약한 시민에게 날짜·시간을 지정해 이용자를 분산하면 한 번에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대비해 강과 호수 등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간 수상레저 안전감시원을 활용해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1일 1회 이상 집중 순찰을 돌며 수상레저사업장 및 개인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계도ㆍ홍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7~8월에는 ‘성수기 내수면 합동단속 계획’을 통해 시ㆍ군,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 단속을 한다. 이번 합동 단속은 도내 12개 시ㆍ군 수상레저 사업장 129개소 및 개인활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등 현장 안전순찰 및 안전위해사범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에 도, 시ㆍ군, 해양경찰청으로 구성된 ‘내수면 수상레저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미등록 레저기구, 음주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보험 가입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일반적인 단속만이 아닌 계도와 병행하는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수상레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 여행 분석 결과 경기도 방문이 4,500만여회로 2년 연속 전국 최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2020년 국민 여행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 여행 횟수는 4,549만6,000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2위 강원도(2,236만2,000회)의 2배 이상이다. 경기도는 2019년에도 국내여행 횟수 5,236만5,000회로 전국 1위였다. 국내 여행을 숙박과 당일로 나눴을 때 당일 여행 횟수에서 경기도가 3,641만회로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 이는 2위 경상남도 1,232만8,000회의 약 3배다. 숙박 여행 횟수에서 경기도는 908만5,000회 전국 2위로 집계됐으며, 전국 1위는 강원도 1,464만3,000회다. 또한 전 국민의 여행지별 1인 평균 국내여행 횟수도 경기도가 1.00회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국내여행 시 경기도를 평균적으로 한 번은 방문한다는 얘기다. 2위는 강원도 0.49회다. 관광객 방문이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1인 평균 지출액’에서는 경기도 방문 시 6만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6월 24~27일 열리는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청정계곡과 경기바다 등을 알린다. 도는 서울 코엑스 내 박람회 전시장에서 청정계곡, 경기바다, 구석구석 테마골목 등 주제별로 비대면·안전여행을 홍보하고 포토존을 구현해 경기관광 ‘인생샷’을 선물한다. 청정계곡 포토존에서는 불법 시설물 철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정계곡과 나무 등을 통해 여름철 피서 온 느낌으로 구성했다. 경기바다 포토존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5개 시 바다를 매력적으로 연출했고, ‘수원 화성 행리단길’ 등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7개소도 홍보하며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한강 유역에 속한 5개 시도(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로 구성된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각 시도 대표 관광지 이미지 전시 및 홍보영상 상영,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5개 시도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5개 시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해수욕장이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7월 16일(예정)에는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 19일(예정)에는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 등이 개장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관광객 안전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관련 ▲코로나19 해수욕장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별 방역관리자 지정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 시스템 ‘안심콜’운영 ▲차양시설 현장 배정제(2m 이상 이격 설치) ▲어린이 물놀이시설 미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대여시설 방역 강화 ▲운영인력 방역지침 교육 ▲차양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명부 관리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다. 이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관광과 환경 봉사활동을 결합한 ‘착한가치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지난 18~19일 화성‧안산 등 경기바다에서 선보였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하듯이(combing)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6월 14~20일)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비치코밍을 지원했다. 총 47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18일 첫날 시흥 배곧한울공원에서 코로나19 발열 점검과 프로그램 등록 후 미션북을 받아 이틀간 순서에 상관없이 스스로 동선을 짜고 자차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미션으로는 안산 방아머리해변, 화성 궁평항과 제부도 아트파크 등에서 비치코밍 및 씨글래스(Seaglass) 전시 활동 등이 진행됐다. 씨글래스란 대표 바다 쓰레기인 유리가 파도에 마모돼 반짝이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유리를 주워 재활용(업사이클링)해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전시했다. 환경 봉사활동에 대한 4시간 자원봉사도 인정받았다. 환경 봉사활동 외에도 수륙양용차, 갯벌, 낚시 체험 등도 미션으로 마련했다. 도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서부권 프로그램 운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6월 14~20일)을 맞아 안산·화성 바닷가에서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경기바다의 매력을 알렸다.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은 여행 가방을 형상화한 캠핑카로, ‘감성캠핑 포토존’으로 설계됐다. 지난달 29일 울산 등 전국을 방문해 경기도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도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14~17일 안산 방아머리해변, 18~20일 화성 전곡항에서 각각 ‘찾아가는 경기바다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포토존에 집중해 다양한 조명과 소품으로 감성 캠핑 분위기를 연출해 차량 안팎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포토월, 액자 포토존 등 색다른 포토존도 별도로 준비했으며, 홍보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코로나 방역 키트를 증정하기도 했다. 저녁 시간에는 경기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를 상영했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7월 포천 백운계곡을 비롯한 경기도 청정계곡을 방문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경기관광공사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주목받는 감성 캠핑 콘셉트의 홍보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