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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 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20일 오전 6시 오성면 숙성리 104-2번지 일원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성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진행된 감자 파종심기에 이은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오성면협의회 회원도 함께 참여해 오전 6시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5㎏ 50여 박스를 수확했다.


오성면 새마을 협의회 장선영 회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감자캐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고, 새마을부녀회 김명자 회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부녀회에서는 김치나눔 행사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오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많은 회원이 열심히 땀 흘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오성면 남·여 새마을지도자 회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성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새마을 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매년 휴경지에서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거나, 환경정화 활동 및 재활용 운동 수익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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