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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충북도, 조사료 생산․가공분야 공모사업 충북 3곳 선정

‘24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시설 선정으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기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조사료 생산, 가공분야에서 조사료 전문단지 2개소, 조사료 가공시설 1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1억원 4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조사료 전문 중소단지는 보은군 탄부황토영농조합법인과 연송한우영농조합법인이고, 조사료 가공시설은 청주시 충북낙농업협동조합이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은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대 국비 보조율 상향(30%→50%), 기계, 장비 국비 보조율 상향(10%→30%), 퇴, 액비 ㏊당 40만원(보조 100%)의 보조사업을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조사료 가공시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충북낙협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30억원(국비 5.4억원, 지방비 5.4억원, 자부담 19.2억원)을 투입해 최신 자동화설비를 갖춰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료되면, 일 105톤, 연간 25,200톤의 TMR(Total Mixed Ration)사료를 낙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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