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뇌병변 및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현직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2024년 상반기 맞춤형‘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하여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하여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프로그램 참가하면서 체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1:1 운동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주시길 바랍니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들의 수요에 따라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단체운동의 보완으로 1:1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꾸준한 집중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파킨슨병의 후유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능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끔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