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지난 28일 오산원일중학교 강당에서 샌드아트 학교폭력예방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소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원일중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폭력 예방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
샌드아트 임혁필 강사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상처받는 학생들이 이 소중한 시간을 미래의 소중한 꿈으로 채워야 한다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을 꿈과 희망이라는 밝은 주제로 풀어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소중한 미래 자원인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미래에 대한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선명 회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과 좌절 속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를 볼 때마다 학교폭력 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된다”며 “앞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오산의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고, 범죄 없는 밝은 사회구현에 노력해 오고 있다. 신체폭력, 금품갈취. 괴롭힘, 따돌림 등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매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