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10일 오산시 시립수청어린이집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대비 천연 모기퇴치제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한 물품은 여름철 모기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여름나기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 물품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시립수청어린이집 원장은“이웃을 돕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정성을 가득 담은 물품으로 건강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신장1동 이웃들을 위해 직접 모기퇴치제를 만든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세상, 신장1同行"이란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행복바이러스’전파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