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원동근린공원에서 오산시 어울림마당을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오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남부, 중앙, 꿈빛)과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어울림마당 청소년들이 기획단으로 활동하며 주도적으로 행사 기획부터 부스 운영까지 앞장섰다.
여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물놀이존, 무대존, 체험부스존으로 운영되 었으며 체험부스는 총 6가지로 ▲물총만들기 ▲MBTI부채만들기 ▲미션수행부스 ▲타투스티커꾸미기 ▲비치백꾸미기 ▲모자만들기&오산시 청소년 욕구조사의 부스를 운영했다.
물놀이존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설치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무대존에서는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이창호 관장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앞으로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사회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