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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5일,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 현장방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6월 25일 오후 4시 30분,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서울 구로구 소재)를 방문해 여성폭력 피해자 초기상담과 지원 현황을 살피고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점검한다. 


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폭력피해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센터 업무환경과 감염예방수칙 준수 등 방역 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 등으로 긴급한 상담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광역 시・도에 18개 센터가 설치되어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피해자가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로 전화하면 피해자에 대한 초기 지원 상담과 보호시설 입소, 의료 및 법률 지원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구조 상황 발생 시에는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고 있다.  


또한, 폭력 상황 발생 시 피해자(동반자녀 포함)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전국의 모든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 긴급피난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21.4.20. 공포, ‘21.10.21. 시행)을 계기로, 스토킹 피해자에게 상담과 일시보호뿐만 아니라 보호시설 입소 연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 바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상담원이 24시간 3교대로 중단 없이 운영되어야 하고, 긴급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시설로서, 전국 18개 센터 종사자 전원이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는 등 여성폭력 피해자가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위기 상황에 놓인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긴급보호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히 스토킹처벌법 시행 전이라도 피해자가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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