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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6월 24일 요아네크 발포오트(Joanneke Balfoort)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안보국방정책국장과 2015년 이후 격년 주기로 개최되어 오고 있는 제4차 한-EU 안보·국방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한-EU간 국방교류협력과 지역안보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국방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발전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EU측은 현재 수립중인 EU의 인도·태평양 전략 내용에 대해 상세 설명하고, 동 전략 이행과정에서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했다.


한편, EU측은 EU 연합해군의 소말리아 인근에서의 對해적작전에 참여해 오고 있는 청해부대의 기여에 대해 평가하고, 특히 최근 기니만 인근에서 해적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동 지역 및 아프리카 인근에서의 해양안보 증진을 위한 협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진 국제정책관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EU측의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발포오트 안보국방정책국장은 EU는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의 주도적인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EU로서는 한반도 평화구축 실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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