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27개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노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평가 항목은 6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취ㆍ창업실적, 상용직 취업실적,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인턴 취업률, 사후 관리사업, 도(道) 특화사업 등을 평가한다.
‘종합 1위’를 달성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06년 개소 이후 출산ㆍ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여성 취업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본부는 매년 3,000명의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를 위해 재직자 교육, 가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시흥고용센터 5층으로 이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일가정양립통합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여성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직업 교육훈련, 일ㆍ생활 균형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며,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경력, 전공, 연령, 경력 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 직업상담과 직업 교육 훈련, 인턴 연계 등 취업 연계 서비스 및 취업 후 사후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