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오산대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오산대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별빛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은 1박2일 동안 오산대학교를 견학하고 학과 체험 및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아동 역량을 개발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는 커피 바리스타, e스포츠, 보컬, 네일아트 등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관련학과를 체험해 보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분께 감사하다.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9개의 지역아동센터에 280여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