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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전통문화교육원은 2021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에서 10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문화재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문화재 수리에 관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에게 주어지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연중 1회 열리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올해는 실측설계사보(5), 화공(6), 모사공(1), 도금공(1), 목조각공(1), 제작와공(5), 보존처리공(18), 조경공(1), 식물보호공(1), 칠공(1), 철물공(1) 총 11개 분야에서 50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지난 2019년에는 취·창업센터를 설립하여 재학생들에게 문화재 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취·창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수리품질 향상과 전통기능 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전통문화교육원도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2021년 51명의 문화재수리기능자를 배출했다. 화공(6), 모사공(2), 도금공(3), 제작와공(2), 보존처리공(4), 세척공(3), 칠공(8), 철물공(3), 소목수(6), 표구공(8), 한식미장(2), 번와와공(1), 온돌공(2), 가공석공(1) 총 14분야에서 51명이 합격했다.


  이렇게 배출된 문화재 전문인력은 다양한 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나아가 문화재 관련 연구소, 박물관, 문화재단 등 문화재 수리분야 외에도 다양한 문화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전통문화교육원은 문화재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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