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닫기

사회

미(美)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후 우리 기업들의 대(對) 수단 진출 활성화 논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수단을 방문중인 외교부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Al-Hadi Mohamed Ibrahim(이브라힘) 수단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및 양국 주요 기업인들 참석 하에 6.29. 카르툼에서 개최된 「한-수단 비즈니스 협력 포럼」에 참가하였다.


이 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수단의 경제적 잠재력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을 표명하였다.


이브라힘 수단 투자·국제협력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수단 과도정부 수립 후 지난 2년간 정치적 안정화 노력과 함께, 투자촉진법 제정 등 수단내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하면서, 수단내 광업, 농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투자프로젝트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어 △ (1세션) 수단의 주요 경제부처들과 수단기업인연합회의 수단 투자 환경 변화와 유망한 투자 분야 소개 △ (2세션) 우리 기업들의 수단 진출에 있어 관심분야 및 성공적인 진출 사례 공유 △ (3세션) 수단내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 해결방안 논의가 있었다.


금번 포럼은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이후 수단의 국제경제 재편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수단 진출 및 투자에 있어 잠재적인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중동 지역 진출 확대를 지원해 나갈 것이다.

PHOTO


배너